GPT-2 논문 발표 준비를 했다.
논문 리딩과 발표 자료 제작에 거의 10시간을 썼다. 다만, 논문 리뷰는 점점 시간이 짧아지는 걸 느끼고 있다. GPT-4o로 한 문장 씩 해석하고, 모르는 개념을 좀 더 찾아보니 리뷰에는 6~7시간이 걸렸다. 좀 더 노력하면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발표 자료 ppt를 46 페이지 만들었다가 포기했다. 일단 시간이 모자랐고, 시간 대비 효율이 안 좋았다. ppt를 만들어주는 AI 서비스도 있던데, 월 20달러로 비쌌다. 자주 발표할게 아니라서 더 그렇게 느꼈다.
여담인데, Open AI에서 발표한 o3도 그렇고, 어떻게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o1-preview가 나온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자기들 말로 AGI에 도달한 최초의 모델인 o3가 출시되었다. 왜 인간이 필요한지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