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이 시작됐다.
웹 포트폴리오를 구현한지도 어느새 10일이 지났고, 원래 기간으로 잡고 있던 7일보다 3일이 지났지만 완성은 되서 이제는 리펙터링을 진행해볼까 한다. 구현하면서도 복잡한 부분이 꽤나 있었고, 중복된 코드, 읽기 힘든 코드들이 다수여서 그냥 이대로 두기에 나중에 포트폴리오를 더 꾸밀 때 힘이 들 것 같아 최대한 보기 쉽게 구현하고자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
가장 먼저 Presenter-Container 패턴을 없앴다. 생각보다 단점이 많았는데 하나의 컴포넌트 구현 시 다른 곳에서 재사용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고, 마크업 구조를 너무 한 군데 모아두다 보니 코드 자체를 읽기 까다로웠다. 그렇다고 여러 컴포넌트로 나누기에는 폴더 구조 depth가 깊어지는 바람에 컴포넌트를 확인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바꾸었다.
그리고 이전에 디자인으로 vscode처럼 디자인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이것 때문에 다른 컨텐츠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디자인은 꽤나 이쁘다고 생각했으나 코드 자체에 들어간 색깔들이 컨텐츠에 집중하는 것을 헤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디자인을 바꾸었고 깔끔하게 바꾸니 전보다 컨텐츠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사용자에게 1초도 아깝지 않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것을 목표로 하는 나로써 생각해야할 것이 많았는데 오늘처럼 많은 경험을 하니 꽤나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계속해서 리펙터링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와 같은 경험을 계속해서 한다면 참 많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이 바뀌었으니 이전보다 더 열심히 달려서 언젠가 나와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에서 좋은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