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유엔 안보리, AI 규제 시동
  • 버추얼 휴먼 나수아, '오브카'로 8月 MC 데뷔 확정
  • 애플도 생성형 AI 가세…상품 개발에 애플GPT 쓴다
  • LG, 차세대 AI ‘엑사원 2.0’ 공개
  • 메타, AI 언어모델 '라마2' 오픈소스로 공개
  • ‘AI 프로필 앱’ 4종 비교...스노우·라인·캐럿·비 디스커버

유엔 안보리, AI 규제 시동

1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AI 기술을 주제로 회의를 열고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문제 등 다양한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AI를 활용한 시민 검열을 문제 삼았지만 러시아는 안보리 차원에서 AI 기술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의장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를 제안한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AI가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기후위기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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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휴먼 나수아, '오브카'로 8月 MC 데뷔 확정

국내 최초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실사형 버추얼 휴먼 나수아는 오는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OVHCA, 오브카)'에서 MC로 나선다.

나수아가 MC로 나서는 '오브카'는 총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나수아는 방송인 서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수상자 발표는 물론 시상, 서유리와 티키타카 통해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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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생성형 AI 가세…상품 개발에 애플GPT 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부적으로 '애플 GPT'라고 부르는 AI 기반 챗봇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 챗봇은 머신러닝 연구용 프레임워크인 '구글 JAX'를 바탕으로 자체 프레임워크인 '에이작스(Ajax)'를 구축해 LLM(대규모언어모델)을 만들었다. 이 챗봇은 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를 요약하고 질문에 대답한다. 내부적으로는 제품 시제품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고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쓸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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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세대 AI ‘엑사원 2.0’ 공개

LG그룹이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카카오보다 먼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19일 공개했다. LG의 차세대 초대규모 AI 모델 이름은 ‘엑사원(EXAONE) 2.0’이다.

2022년 11월 챗GPT 등장한 후 구글·메타 등 세계 빅테크를 중심으로 차세대 초대규모 AI 모델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 신규 AI 모델을 내놓은 건 ㈜LG가 처음이다.

네이버는 차세대 초대규모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8월 24일 공개할 예정이고, 카카오는 ‘코(Ko)-GPT 2.0’의 연내 출시가 목표다.

LG는 엑사원 2.0을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는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AI”라고 설명했다.

엑사원 2.0은 범용적인 서비스 제공보다 연구원·개발자를 돕기 위한 기능을 갖췄다는 특징을 지닌다. LG는 이를 위해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논문 등 약 4500만건의 전문 문헌과 3억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해2021년 12월 출시한 ‘엑사원’의 학습 데이터 대비 4배 이상 높여 성능을 끌어올렸다.

멀티모달은 한 형태의 정보만 학습해 발생하는 AI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교적 최근 개발된 기술로 텍스트,음성,이미지,영상 등 서로 다른 양식의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이해하고 변환할 수 있어 사람처럼 배우고 생각하며 추론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2.0을 기반으로 구현된 ‘전문가 AI’ 서비스 3가지도 함께 공개했다.
현존하는 전문 지식 데이터 상당수가 영어로 기술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로 엑사원 2.0을 제작해 한국어와 영어 모두를 지원한다.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신소재·신물질·신약 관련 탐색에 적합한 AI 플랫폼 디스커버리(Discovery)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이미지로 시각화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플랫폼 아틀리에(Atelier)를 통해 생성형 AI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겠단 포부를 내비쳤다.

엑사원 플랫폼 중 하나인 아뜰리에는 “유아 스타일의, 들판에 앉아 있는 보송보송한 토끼 그림을 생성해 줘.”
“이 이미지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창작 동화를 만들어 줘.” 등의 단 두 번의 지시로 그림동화를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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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언어모델 '라마2' 오픈소스로 공개

메타는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2(Llama2)’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안전한 개발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라마’는 메타가 올해 초 연구원들을 위해 공개한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LM)이다.

차세대 버전인 라마2는 연구뿐만 아니라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마2를 활용하는 주요 파트너는 메타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 라마2를 제공해 애저 이용자들이 라마2를 활용해 다양한 AI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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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필 앱’ 4종 비교...스노우·라인·캐럿·비 디스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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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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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훌륭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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