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딥브레인AI, 에듀테크 시장에 도전장
  • IBM, ‘왓슨x.ai’ ‘왓슨x.데이터’ 출시
  • 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 2.0’ 공개
  • 드랩, 쿠팡이츠에 AI 이미지 생성형 서비스 공급
  • 리니지 만든 엔씨소프트 이제는 생성형 AI 도전?
  •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 생성 AI로 만든 영화 극장에 걸린다
  • 영업 잘하는 AI점원…美패스트푸드점, AI 주문 시스템 속속 도입
  • 패션업계, AI 기술 활용한 화보 연일 화두
  • 세종시립도서관,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서비스 '아이(AI) 창작소' 제공
  • 이스트소프트 'AI 스튜디오 페르소' 방문기

딥브레인AI, 에듀테크 시장에 도전장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딥브레인AI가 가상인간이 탑재된 교육용 솔루션을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딥브레인AI는 강구정보고등학교와 협업해 학교를 안내하고 AI 발전에 따른 전문직의 대체 가능성, AI 일자리 대체 우려 등 참관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가상인간을 구현했다. 딥브레인AI는 학교 메타버스 공간 구축에도 기술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딥브레인AI는 최근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가상인간으로 구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와 교육을 접목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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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 2.0’ 공개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10일 사실감 넘치는 이미지를 3초 안에 그려내는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칼로 2.0은 약 3억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 모델이다. 국내에서 자체 모델에 기반해 이미지 생성 AI를 서비스하는 회사는 카카오브레인이 유일하다.

칼로 2.0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언어 이해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생성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해상도는 최대 ‘2048x2048’을 지원한다. 여기에 이미지 상의 공간감, 입체감, 동물의 털과 같은 질감(텍스처)을 표현하는 세밀함 등이 보강돼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카카오디벨로퍼스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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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왓슨x.ai’ ‘왓슨x.데이터’ 출시

IBM은 '왓슨x.ai'와 '왓슨x.데이터'를 출시했다.

왓슨x.ai는 파운데이션 모델, 생성형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모델 등 AI를 쉽게 교육·검증· 조정·배포할 수 있게 하는 AI 스튜디오다. 왓슨x.데이터는 데이터 레이크 유연성과 데이터 웨어하우스 성능을 갖춘 맞춤형 데이터 저장 플랫폼이다.

AI 워크플로우 구축을 지원하는 왓슨x.거버넌스 툴킷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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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랩, 쿠팡이츠에 AI 이미지 생성형 서비스 공급

생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드랩은 쿠팡의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에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드랩아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체결된 드랩아트는 사용자가 상품 사진의 원하는 콘셉트와 분위기를 입력하면 AI가 배경, 조명, 그림자 등을 새로 만들어 사진에 적용하고, 심지어 사진 안에 사람 모델이 있는 경우 모델 얼굴까지 새롭게 생성하며 드랩은 이번 계약에서 쿠팡이츠서비스의 특성에 맞게 음식 이미지 특화 커스텀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드랩은 드랩아트 공개전 현대백화점, 쿠팡이츠서비스, 애경, CJ올리브영, NAVER, CJ ENM, 11번가, 카페24 등을 포함한 531개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총 2만3343건의 상품 사진을 생성하는 실증을 마치고, 이용자 중 23.4%가 유료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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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만든 엔씨소프트 이제는 생성형 AI 도전?

엔씨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이 'VARCO'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10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VARCO'(바르코), 'NCVARCO'라는 상표명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한국특허정보원의 특허검색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 항목에 '언어모델을 사용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텍스트·시나리오·대화·이미지·음성·아바타·캐릭터·디지털휴먼·챗봇·뉴스·브리핑·레포트를 생성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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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로 만든 영화 극장에 걸린다

국내 영화계가 영화 제작에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대형 멀티플렉스가 생성 AI 업체와 협력해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생성 AI로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개봉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생성 AI 기반 공상과학영화는 동영상 생성 AI 전문기업인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대표 이수민)가 6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작에 나섰다며 1분16초짜리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업체가 생성 AI로 제작하는 영화는 '인공지능 뉴 시네마 무비'. 우주를 배경으로 한 3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다. 20분 내외 분량의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부터 영상, 음성, 이미지, 자막 등을 모두 생성 AI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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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12일(현지 시간) 공식 출범했다. AI붐을 촉발한 오픈AI를 비롯해 딥마인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출신의 IT 인재가 대거 영입된만큼 '챗GPT'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 CEO의 청사진은 xAI가 오픈 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MS의 빙 등과 함께 생성형 AI 시장을 분점하는 것이다. 앞서 외신은 머스크 CEO가 이를 위해 이미 생성형 AI에 필수적인 수천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미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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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잘하는 AI점원…美패스트푸드점, AI 주문 시스템 속속 도입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패스트푸드 기업들은 드라이브스루 AI 시스템을 늘리고 있다. 지난달 구글과 손잡고 ‘AI 점원’을 들인 웬디스를 비롯해 맥도날드, 화이트캐슬, 델 타코, 칼스버거주니어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점포에서 AI 활용 주문 방식을 시험하고 있다.

AI 주문 시스템 제작 업체 프레스토 오토메이션 측은 블룸버그에 “AI 점원은 거의 모든 주문을 받을 때 80%는 비싼 옵션을 권하도록 고안돼 있다”고 말했다. 인간과는 달리 스스럼없이 더 비싼 것 주문을 요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테스트 단계여서 AI 점원 뒤에 인간 점원이 있어 고객과 문제가 생길 때는 개입해서 주문을 맡고 있으며 10번 중 3번은 사람 도움이 필요했다. AI라기보다 인간의 기초적인 말을 알아 듣는 자동화 기계 수준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일주일에 40시간 이산 필요 노동력을 줄여주고 있다고 프레스토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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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AI 기술 활용한 화보 연일 화두


최근 패션업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캠페인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LA 스트릿 브랜드 수프라(SUPRA)가 완벽한 여름 휴가지의 정취를 담아낸 AI 화보를 공개했다.

11일 F&F에 따르면 수프라가 힙하고 트렌디한 23SS 시즌 무드와 어울리는 AI 화보를 공개했다. 여름 시즌 수프라의 화보는 AI방식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이외에도최근 패션 업계에선 AI화보가 화제다. 발렌시아가는 'Gen AI'를 활용한 패러디 AI 캠페인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카사블랑카는 23SS 시즌 캠페인 화보를 AI로 제작하여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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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서비스 '아이(AI) 창작소' 제공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AI) 동화책 제작 서비스인 '아이(AI) 창작소'를 제공한다.

아이(AI) 창작소는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동화책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채움 C&I사의 '케이닷아이그림(K·AI Grimm) 솔루션'을 활용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이후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동화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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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스튜디오 페르소' 방문기

이스트소프트가 카메라를 3대나 설치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AI 버추얼 휴먼 제작 시 정면뿐 아니라 측면 모습까지 제공하기 위해서다. 측면 모습을 담아 구현해내는 국내 기업은 이스트소프트가 유일하다.
직접 카메라 앞에 서보니 카메라와 조명, 읽을 대사가 나오는 프롬포트 외에 정수리 바로 앞에 있는 마이크가 눈에 들어온다. 이스트소프트는 스튜디오 내부에 고성능 붐 마이크와 핀 마이크를 설치했다.

이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드라마 PD 출신들이다. 단순한 개발을 넘어 편집을 통한 미세조정으로 자연스러움과 고품질을 구현하는 핵심 인물들인 셈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휴먼을 만들 때 얼굴에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지도록 하거나, 행동을 미세 조정하는 등 고품질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술력에 콘텐츠 적으로도 승부를 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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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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