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업계 동향_7월4주차

VIV LAB·2023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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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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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업계 동향

  • 버추얼 휴먼…순식간에 사라졌다?
  • AI 기술 이용한 ‘버추얼 아이돌’ 이슈
  • 구글·MS·앤트로픽·오픈AI...협의체 발족
  •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태국 최대 이커머스 데뷔
  • 온마인드-스크리나, '버추얼 휴먼-웹3' 사업 확장 추진
  • AI 챗봇 심심이, 하버드대학에 초거대 AI 데이터 제공
  • 카카오브레인, AI 성능 라이브러리 '트라이던트' 공개
  • 인텔, AI 개발 가속화 ‘레퍼런스 키트’ 공개

버추얼 휴먼…순식간에 사라졌다?

1년도 안돼 게임업계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열풍이 사라졌다.

국내에 소개된 가상 인간만 2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는 숫자는 한 손에 꼽힐 정도다. 가상 인간이 세상에 처음 선보였을 때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함’만으로도 충분히 주목을 받을수 있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가상 인간의 수준이 평준화 됐고, 경험이 축적된 대중은 차별화된 경쟁력 없는 가상 인간들에게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는다. 가상 인간 열풍이 순식간에 사라진 주된 이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가상 인간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가상 인간이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초거대 AI와 결합해 활용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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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이용한 ‘버추얼 아이돌’ 이슈

최근 10~20대 사이에서 AI로 구현한 가상인간 아이돌 팬덤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플레이브는 데뷔한 지 100일 만에 트위터 공식 계정 팔로워 수 10만명을 넘겼다.

가상 아이돌은 AI를 이용해 만들지만, 구체적인 기술 적용은 그룹마다 다르다.

기술적으로 아이돌을 구현하다 보니 실시간 방송 도중 버그(오류)가 발생할 때도 있지만, 팬들은 이를 재미 요소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최근 한 가상 아이돌 실시간 방송에서 멤버 중 한 명의 다리가 기술적 오류로 1분간 접히지 않자 ‘얘들아 스트레칭 열심히 하자’ ‘유연성 기르자’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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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겨냥 아바타기업 투자 밀물
지난달 스타트업 하이퍼(Hyper)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로부터 360만달러(약 45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애니메이션풍의 아바타를 만드는 회사로 해당 투자는 투 시그마 벤처스가 리드했으며 게임, 엔터 분야에 많이 투자하는 메이커스 펀드가 투자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은 아바타 스타트업은 하이퍼뿐만이 아니다. 아바타 스타트업 지니(Genie)또한 지난해 4월 1억5000만달러를 투자받으면서 10억달러 기업가치의 회사가 됐다. 기업들은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해서 아바타를 생성하고 챗GPT를 기술에 적용할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92058


구글·MS·앤트로픽·오픈AI...협의체 발족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앤트로픽, 오픈AI 등 4개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안전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6일 ‘프론티어 모델 포럼(Frontier Model Forum)’이라는 새 협의체를 발족했다.

의회 차원의 규제가 도입되기 전 업계 주도로 선제적인 고민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포럼 창립 목적을 4가지로 명시했다. △책임 있는 AI 선도 모델 개발과 그 안전성을 측정할 수 있는 독립적이고 표준화된 평가 방안 도입 △AI 기술의 본성, 영향력, 한계 관련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모범 개발 사례 발굴 △정책입안자 및 학계, 시민사회와의 지식 공유 △기후 문제, 암 치료, 사이버 위협 대응 등 사회 전체의 도전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앱 개발 지원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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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태국 최대 이커머스 데뷔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라자다’를 통해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 태국법인과 루시의 태국 진출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의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을 기획 및 소싱한다. 포바이포는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기술 구현 및 고도화를, 환지그룹 태국법인은 라이브 커머스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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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인드-스크리나, '버추얼 휴먼-웹3' 사업 확장 추진

글로벌 버추얼 휴먼 제작 전문 기업 온마인드가 웹3(Web3) 와치파티 플랫폼 스크리나와 손잡고 블록체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스크리나는 여러 사람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콘텐츠를 원격으로 함께 보면서 채팅할 수 있는 와치파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면 대체불가토큰(NFT)를 받을 수 있는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스크리나의 와치파티 플랫폼과 온마인드의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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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심심이, 하버드대학에 초거대 AI 데이터 제공

주식회사 심심이는 미국 하버드대와 자사의 초거대 AI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심심이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와 그 분석 자료 등을 바탕으로 AI 챗봇과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용자 간의 대화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챗GPT 등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스가 AI 윤리문제 및 부정적 답변에 대한 필터링과 같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나 대비 없이 대규모로 빠르게 배포되는 상황에 대한 위험성을 식별하는 등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심심이는 우울증 권위자인 함병주 교수를 CMO(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하고 고려대 의료원과 협력해 디지털 마커를 활용한 융합현실 기반 우울증 치료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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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AI 성능 라이브러리 '트라이던트' 공개

카카오의 AI(인공지능)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26일 AI 모델의 훈련·추론 속도를 향상하는 성능 라이브러리 '트라이던트'를 깃허브에 공개했다.

트라이던트는 오픈AI의 GPU(그래픽처리장치) 프로그래밍 언어 '트리톤'(Triton)을 기반으로 구현한 라이브러리다.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을 최적화된 커널(컴퓨터 운영 체제의 핵심이 되는 구성요소)로 구현하고, 메타가 개발한 기계학습 프레임워크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사용 방법을 제공한다.

회사는 트라이던트를 통해 AI 개발자가 복잡하고 어려운 GPU 커널 최적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모델 학습·추론에 필요한 연산 시간을 기존 작업 대비 약 25% 단축해 AI 연구·개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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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개발 가속화 ‘레퍼런스 키트’ 공개

인텔이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을 위해 총 34개의 오픈소스 AI 레퍼런스 키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키트를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더욱 빠르고 생산적으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텔이 공개한 이번 AI 레퍼런스 키트는 소비자 제품,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서비스, 의료, 생명과학, 제조, 유통,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다.
특정 키트에는 시각적 품질 검사, 기업용 대화형 AI 챗봇 설정, 예측형 자산 건강 분석, 의료 영상 진단, 문서 자동화, AI 기반 구조화된 데이터 생성 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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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배포 감소

chatGPT 관련 키워드로 배포량이 급 상승했던 5월 이후 첫 배포량 감소
기업의 키워드 활용 바이럴 감소, 관련 키워드 관심도 하락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profile
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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