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업계 동향_4월3주차

VIV LAB·2023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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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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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업계 동향

  • 할머니가 너무 그리워 AI로 부활시킨 中남성
  • 코난테크놀로지, AI성우 코난보이스에 3D캐릭터 자동 제작 기능 추가
  • AI 챗봇에 인격 부여하는 '페르소나' 서비스 유행
  • 머스크,거짓말 안 하는 '트루스GPT' 개발 및 MS 소송 예고
  • 구글, AI 챗봇 '바드'…한국서 시범 서비스 시작
  •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 미술품 논란

- 할머니가 너무 그리워 AI로 부활시킨 中남성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우씨(24)는 챗 GPT와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인이 된 할머니와 대화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다.


그는 할머니의 음성이 들어가 있는 통화녹음 파일과 옛 사진 등을 AI 기술에 적용해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구현한 아바타를 만들었다.

또 할머니처럼 대답할 수 있도록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훈련시켰다. 그는 "할머니 어조로 나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할머니의 삶에 대한 여러 세부 사항을 챗GPT에 공유했다"고 말했다.

우씨는 "현재 할머니는 간단한 대화만 할 수 있다"며 "내 말이 더 복잡해지면 AI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 부활' 프로젝트는 단지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할머니를 바라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우씨의 사연은 웨이보 등 중국 SNS 등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다만 고인을 AI 기술에 적용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찬반 논쟁도 벌어졌다.

23.04.19 머니투데이 더보기


- 코난테크놀로지, AI성우 코난보이스에 3D캐릭터 자동 제작 기능 추가

코난테크놀로지는 AI(인공지능) 성우 '코난보이스'에 '3D캐릭터 자동 제작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난보이스'의 3D캐릭터 제작 기능을 통해 대본만 입력하면 AI캐릭터가 자동으로 입 모양까지 합성해 3D캐릭터 더빙을 간편화했다. 동영상 더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였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 서비스 중 3D캐릭터 자동 제작 기능을 최초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코난보이스'의 3D캐릭터 자동 제작 기능은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이며 △감정표현 △캐릭터 개인화 옵션(의상·액세서리·얼굴형 변경) △자막 및 이미지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하반기까지 계속 추가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23.04.19 디지털타임즈 더보기


- AI 챗봇에 인격 부여하는 '페르소나' 서비스 유행

인공지능(AI) 챗봇에 가상 인격을 부여, 대화를 차별화하는 '페르소나'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AI 챗봇이 인기를 끌자 차별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캐릭터닷에이아이가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달 이스라엘 스타트업 D-ID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또 최근에는 고릴라테크놀로지스가 이와같은 '슈퍼챗'을 출시한데 이어 구글이 AI 아바타 스타트업 알터를 1억달러(약 1317억원)에 인수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릴라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출시한 '슈퍼챗'은 페르소나를 구현한 모바일 AI 채팅 앱이다. 챗GPT를 이용해 세익스피어, 아인슈타인, 클레오파트라 등 역사 속 인물은 물론 백설공주나 셜록 홈즈 같은 가상 인물을 페르소나로 구현했다. 정원사나 요리사 같은 전문가도 가능하다. 캐릭터 그림은 미드저니로 생성했다.

다른 채팅 앱과 기능은 흡사하지만, 페르소나의 특징에 맞춰 말투나 설명이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23.04.18 Ai타임즈 더보기


- 머스크,거짓말 안 하는 '트루스GPT' 개발 및 MS 소송 예고

인류에 위협이 된다며 인공지능(AI) 개발을 미루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오픈AI ‘챗GPT’에 대항할 AI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오픈AI, MS, 구글의 딥마인드를 이 분야의 ‘헤비급’으로 지칭하면서 “내가 제3의 선택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하고자 하는 AI를 ‘트루스(Truth)GPT’라고 지칭한다며 “최대의 진실을 추구하는 AI를 시작할 것이다. 이것이 안전하게 가는 최선의 길이다. 우주를 이해하려는 관심은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머스크는 네바다주에 ‘X.AI’라는 이름의 법인 설립을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들은 이 회사가 오픈AI에 맞서기 위해 만든 AI 개발 회사일 것으로 추정했다.
23.04.19 전자신문 더보기

MS가 트위터 데이터 무단 사용해 AI 학습 소송전 예고

또한 머스크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고소하겠다며 법정 다툼을 예고하고 나섰다.

19일(현지 시각)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MS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트위터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쓰고 있다며 ‘소송할 시간’이라고 경고를 던졌으며 미국 CNBC는 머스크의 이같은 경고가 챗GPT, 바드 등 생성형 AI 시장에서 데이터 소유권이 화두가 되고 있다는 징후라고 분석했다.

23.04.20 조선경제 더보기


- 구글, AI 챗봇 '바드'…한국서 시범 서비스 시작

구글은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가 국내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21일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바드에 대한 테스트에 들어간 바 있다 아직 정식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최근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글은 바드 서비스의 확장과 새로운 검색엔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04.19 한경 더보기


- 구글, AI 챗봇 '바드'…한국서 시범 서비스 시작

- 드레이크X위켄드 신곡, AI가 만든 가짜였다

미국에서 스포티파이 등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유명가수(드레이크X위켄드)의 신곡이 사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가짜로 밝혀져 나흘만에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가수들의 목소리를 합성한 가짜 곡이 인기를 모으자, 드레이크와 위켄드가 소속된 레이블인 유니버설뮤직 그룹은 음원 사이트들에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이 곡의 삭제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결국 이 곡은 나흘만에 음원 사이트에서는 삭제됐다.

해당 서한에는 유니버설뮤직이 생성형 AI가 저작권이 있는 곡의 가사와 멜로디를 무단 추출하는 행위를 기술적으로 막아 달라고 항의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유니버설 뮤직은 "아티스트의 허락 없이 AI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것은 음악 생태계의 이해당사자들이 인간의 창조적 표현의 편에 서길 원하는지 아니면 딥페이크의 편에 서길 원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며 “플랫폼 사업자들은 아티스트에게 해를 끼치는 서비스를 막을 근본적인 법적, 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23.04.19 전자신문 더보기

- AI가 만든 사진으로 국제사진전 우승 후 수상 거부

독일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센은 최근 ‘2023 소니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 크리에이티브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사진전 중 하나다.

해당 사진이 1위작으로 뽑히자 엘다크센은 돌연 수상을 거부했다.
이어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출품했다. AI와 관련한 논쟁을 촉발하고 싶었다”며 “여러분 중 이 작품이 AI에 의해 생성됐다는 것을 눈치채거나 의심한 사람이 얼마나 되냐”고 반문했다.

실제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AI 프로그램으로 생성된 가짜 이미지를 두고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사용과 그 의미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3.04.19 조선일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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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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