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정부, 국내 미디어 업계 AI·디지털 기술 및 인재 지원 나선다
  • 정부, 내년 예산 9090억 투입…'전국민 AI 일상화' 시대 연다
  • 에픽게임즈, 렌더링·워크플로우 기능 높인 언리얼엔진 5.3 출시
  • 스캐터랩, B2B 사업 박차...AI 챗봇 '이루다' 노하우 이식
  • GS25 신제품 디자인, AI가 맡는다…홍보영상도 AI로
  • 어도비, 이미지 생성AI '파이어플라이' 공식 출시
  • 이스트소프트, 개그맨 황현희 AI 휴먼 만든다
  • YTN, 창립 30주년 맞아 AI 버츄얼 휴먼 공개
  • 덱스터, 37억원 규모 VFX 기술 공급 계약 체결

정부, 국내 미디어 업계 AI·디지털 기술 및 인재 지원 나선다


정부가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및 인재 양성에 나선다. ·

■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번역·자막·더빙에 AI 도입
정부는 △워크플로우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AI와 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 △기술특화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3대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기획-제작-마케팅·유통’ 등에 이르는 워크플로우 각 단계별로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서비스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로 했다. 미디어·콘텐츠사와 초거대 AI사가 협력해 기획·창작, 촬영·편집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

또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60억원을 들여 중대형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명소나 자연경관을 LED 스크린에서 구현되는 배경영상으로 제작·제공하기로 했다.

디지털 휴먼 활용은 물론 번역·자막·더빙에 AI를 접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하한다. 번역 등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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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 9090억 투입…'전국민 AI 일상화' 시대 연다

정부가 내년부터 1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전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 전략을 추진한다. 또 북미와 유럽의 주요 대학과 손잡고 AI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AI 질서·규범 제정을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작업에도 착수한다.

정부는 우선 전 국민 AI 일상화 전략을 위해 내년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9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독거 노인 돌봄 등 복지사업에 AI를 활용하는 한편 중증 질환 진단·관리용 AI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AI 기반의 아이 돌봄 플랫폼을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정부는 복지, 보건, 교육, 문화, 농어민·소상공인 지원, 재난·사고 대응 외에 산업 현장 및 공공 행정에도 전방위적으로 AI를 도입해 국가 차원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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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렌더링·워크플로우 기능 높인 언리얼엔진 5.3 출시

에픽게임즈는 전반적인 기능 향상과 신규 실험적 기능을 추가한 언리얼 엔진 5.3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렌더링 ▲애니메이션 및 시뮬레이션 ▲버추얼 프로덕션 등 부분에서 향상된 기능과 실험단계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버추얼 프로덕션에서는 NVIDIA 하드웨어와 리버맥스 SDK를 활용해 ‘SMPTE ST 2110용 nDisplay’에 실험적인 지원이 추가된다. 각 카메라 프러스텀에 전용 머신을 사용, 잠재적인 렌더링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높이고 복잡한 장면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네 캠 릭 레일’ 기능도 추가됐다. 경로에 따라 카메라 회전, 초점 길이, 초점 거리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정교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V캠’의 시스템도 기능 향상이 이뤄졌다. 더 빠른 반복 작업을 위해 아이패드 위에서 촬영 장면을 바로 리뷰하는 기능, 여러 팀원이 서로 다른 V캠 출력을 동시에 스트리밍하는 기술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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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B2B 사업 박차...AI 챗봇 '이루다' 노하우 이식


스캐터랩이 기업 대상 '소셜 AI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AI 챗봇 '이루다'의 성공 노하우를 집약해 소셜 인터랙션에 특화된 생성형 AI 도입 컨설팅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캐릭터의 페르소나 구현을 위해 학습 데이터 기획·제작, 대화 모델 학습 및 테스트, 안전한 대화를 돕는 세이프티 시스템 적용, 서비스 출시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AI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 '핑퐁 스튜디오'를 구축해 AI 지식이 없더라도 복잡한 기술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출시 후 운영 데이터로 모델을 추가 학습시키는 컨티뉴얼 러닝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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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신제품 디자인, AI가 맡는다…홍보영상도 AI로

편의점 GS25는 상품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영상 등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심플리쿡떠먹는타코', '제철열무샐러드' 등의 패키지는 AI가 디자인했다.

상품의 특징을 담은 텍스트와 관련 이미지 파일을 AI 생성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패키지 디자인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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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이미지 생성AI '파이어플라이' 공식 출시

어도비가 이미지 생성 AI 도구인 파이어플라이를 공식 출시하면서 가격 정책도 공개했다. 어도비는 오픈AI가 제공하는 달리(Dall-E)보단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등으로 구성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 구독하는 이들은 일정량까지는 파이어플라이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이미지를 생성하려면 건당 5센트(약 66원)를 추가로 내야 한다.

웹에서 크레딧 당 13센트를 받는 오픈AI 달리보다는 저렴하다. 하지만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사 서빌러티AI는 이미지 생성당 1센트를 받고 있다.

어도비 CC 최고 등급 구독 플랜 가입자의 경우 한달에 3000장까지는 추가 비용 없이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별도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익스프레스 같은 어도비 소프트웨어 안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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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개그맨 황현희 AI 휴먼 만든다

이스트소프트가 개그맨 출신 투자 전문가 황현희씨와 AI(인공지능) 휴먼 제작, 이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제작에 필요한 황씨의 초상 및 음성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향후' AI 휴먼 황현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양측은 AI 휴먼 황현희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활용키로 했다. 주로 활동했던 MC, 인터뷰어, 유튜버, 인플루언서는 물론 앵커, 강사, 은행원, 수화통역사 등 전문적인 영역까지 AI 휴먼 황현희가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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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창립 30주년 맞아 AI 버츄얼 휴먼 공개

YTN은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앵커를 개발했다며, 남녀 버츄얼 휴먼 와이고(Y-GO)와 와이온(Y-ON)을 공개했다.

YTN 버츄얼 휴먼은 보도국를 비롯한 현업 부서에서 제작하는 각종 콘텐츠에 활용되고 교육과 세미나, 키오스크 안내, NFT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버츄얼 휴먼 모델은 YTN 임직원들 가운데 내부 투표를 통해 선발한 남녀 여러 명의 얼굴을 합성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 인물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전문 업체인 ESTsoft(이스트소프트)가 함께 참여했으며, 독자적인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음성만으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 영상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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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37억원 규모 VFX 기술 공급 계약 체결

덱스터스튜디오가 VFX(시각특수효과) 기술 공급 신규 계약을 성사시키며 하반기 매출 확보에 나선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제작사 클라이맥스스튜디오를 대상으로 드라마 'D(가제)'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프리 프로덕션(사전 제작) 1억6000만원과 본계약 35억1000만원을 합산한 총 36억7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6월17일까지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1월 클라이맥스스튜디오와 드라마 'A(가제)'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10개월 만에 추가 계약까지 이끌었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두 회사는 내년까지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프로젝트에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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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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