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방송인 목소리·말투 재현한 AI채팅 서비스 '민트톡' 출시
  • SKB, AI기술로 지역채널 뉴스 경쟁력 강화 나서
  • 문체부·콘진원 '스튜디오 M' 개관,2025년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 오픈AI, 내달 '달리3' 출시
  • 어도비, Gen스튜디오 출시 "생성형AI로 기업 콘텐츠 공급망 혁신"

방송인 목소리·말투 재현한 AI채팅 서비스 출시

엔터테인먼트 AI(인공지능)기업 배리어브레이커스가 20일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의 AI채팅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배리어브레이커스가 만든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채팅서비스 '민트톡'으로 개발됐다. 민트톡은 배리어브레이커스가 자체 개발한 AI언어모델이 크리에이터의 말투, 취미, 행동 패턴, 스타일 등을 학습해 아티스트를 재현하는 음성대화 서비스다.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말투까지 학습하는 AI 보이스 클로닝 기술을 활용해 문자로 입력해도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다. 또 아티스트의 음성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도 제공할 수 있다.
배리어브레이커스는 거대언어모델(LLM)에 언어폭력, 성희롱, 인종차별 등 부적절한 대화를 필터링하는 모더레이션 기술을 개발해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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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AI기술로 지역채널 뉴스 경쟁력 강화 나서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지역채널 뉴스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AI기술을 이용해 자사 케이블 지역채널에 방영 중인 '이시각 보도국'의 진행자인 심재호 기자를 AI휴먼으로 구현해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앞서 광복절을 맞아 SK텔레콤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사진 복원 작업을 거쳐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목소리를 되살려내 호평 받은 바 있다.

심재호 기자는 30년 넘게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곧 정년퇴임을 앞둔 베테랑 기자다.
케이블방송 언론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 공로상도 받은 바 있다. 'AI심재호' 기자를 만날 수 있는 '이시각 보도국'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 수원·기남·한빛·ABC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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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스튜디오 M' 개관,2025년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제작자의 창의력 발휘를 돕는 스튜디오큐브에 21일 '스튜디오 M'을 개관한다. 수상 특수촬영을 위한 기반 시설이다.
2021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건축을 마쳤다. 지난달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설비해 드라마·영화의 수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수조 규모가 길이 30m, 폭 21m에 달해 영화 '한산' 속 대규모 해상 전투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9월 대전시 유성구에 마련돼 매년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촬영된 콘텐츠로는 '오징어 게임', '미스터 션샤인', '킹덤 2' 등이 있다. 스튜디오 M에 이어 2025년 LED 월, 인카메라(LED 배경 앞에서 별도 후반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기법), 특수 시각효과(VFX) 등을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까지 구축돼 K-콘텐츠 창작·확산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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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내달 '달리3' 출시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텍스트 생성 기능은 물론 이미지 생성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현지시간 20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픈AI는 다음 달부터 달리3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전 버전인 달리2와 비교하면 달리3는 사용자의 요구사항(프롬프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생성하는 이미지 품질을 더욱 개선했다. 또한 자사 챗봇 시스템인 챗GPT 웹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달리3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챗봇이 만든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게 가능해졌다.

오픈AI는 또한 달리3를 개발하면서 유명인을 모델로 한 이미지나 과도하게 선정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특정 아티스트의 화풍을 지나치게 모방하는 것도 제한했다. 이미지 생성형 AI가 갈수록 고도화하면서 딥페이크(AI를 이용해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이미지)를 이용한 가짜 뉴스나 디지털 성범죄, 저작권 침해 우려 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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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Gen스튜디오 출시 "생성형AI로 기업 콘텐츠 공급망 혁신"

어도비가 콘텐츠 아이디어 구상, 제작, 생산 및 활성화를 위한 최고의 기능을 결합한 ‘어도비 Gen스튜디오’(Adobe GenStudio)를 19일 발표했다.

Gen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파이어플라이, 익스프레스 등 어도비 기존 제품군과 연결돼 기업의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혁신한다. 전사적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며 여러 플랫폼에서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콘텐츠 워크플로우를 생성해 콘텐츠를 재사용하고,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팀이 실시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과 의사 결정에 참여해, 대규모 개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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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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