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쫑알로그는 두가지의 생각으로 정리되었다.
기업협업을 하면서 '틈틈히 이력서 준비도 해야지'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작업하면 하루가 끝나는 일상이었다보니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핑계아닌 핑계 ㅠㅠ)
동기분 중 한분이 이력서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점점 준비가 되어가는것과 벌써 11/12주차라는것이... 약간 마음이 조급해지기도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해서 주말이라도 취준을 해보자 마음먹고 시작 :)
FE로 들어오기 전 짧고, 지금처럼 학원에서 준비했던 포폴이지만 퍼블리싱 했던 포트폴리오가 있어서 이것도 깃헙에 올리고, 조금씩 수정해보면서 잔디도 채워보기로 계획을 짜기 시작하였다.
이번주까지 내가 생각했던 TASK는 일정에 맞게 마무리를 하였다.
다음주에 진행예정이었던 리팩토링 또한, 내부적인 문제도있어서 이번주내로 끝내게 되었고 다음주에는 팀원들의 남은작업부분을 함께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기업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약 한달전 쯤 커스텀훅 세션을 들을 땐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내가 맡은 페이지에서 뿐만아니라 다른 페이지에서도 게시글의 날짜 형식을 변환하여 사용하여야하고, 리스트도 무한스크롤을 사용해야 했기에 두가지를 해보기로 정하고 TASK에 올렸었다.
내가 커스텀 훅을 이해하기론 그냥 '리액트스러운 공통 함수 컴포넌트' 였다.
JS에서 모듈화처럼 공통되게 사용하는 부분을 훅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고,
컴포넌트를 만들땐 return <div></div>
처럼 태그를 내보냈지만, 함수부르듯이 return 값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름 앞에 use를 사용하여야하고, 훅 내부에서 계산(상태로직)을 거쳐 값을 반환하고, 그 값을 사용하는 것이다.
import 후 딱 저 한줄만 써주면 끝!
컴포넌트처럼 공통으로 쓰이는 상태로직도 훅으로 만들어두면 엄청 편하다는것을 느꼈다.
나를 나타낼 수 있는 말...
추상적인 말이 아닌 나만 가지고있는, 나를 정말 어필할 수 있는 말...
이력서에 글 한줄 쓰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디자인, 퍼블리싱 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고, FE라는 무기 한개 더 장착하는 것'
그동안의 과정과 경험이 앞으로 일을하며 상호보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인터뷰 당시 했었던 말인데 아주 많이 다듬어야 할 것 같다.
솔직히 블로그도 글재주가없다보니 어떤 내용을 써야할 지 모르겠어서 점점 미뤄둔것도 있었다.
그동안 주절주절 적기만 하면서 느낀건...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것 처럼, 하루하루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한다 생각하며 적어야 하나 ?' 인데, 아직까지 모르겠지만 그래볼까 한다.
작업을 하던 도중 매니저님이 물어보신게 있었다.
짧게 말하자면, "FE란 ..?" 질문에 "눈에 보이도록 만들어 내는 것" 이라는 대답을 하였는데
어제 어떤 글을보며 내가 대답한 것에대해 좀더 와닿는 대답을 발견하였다.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것"
솔직히 그림이나 디자인할 때에도 이런 부분이 좋았기때문에 선택했었다.
다른 분들이 기획을하고 구성을 하고 데이터를 모아두면, 그것들을 합쳐서 그동안 노력한 사람들도 결과물을 보고 '힘들어도 뿌듯하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고 싶다.
그러기위해선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불편함없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게으르지않게 꾸준히 공부하고 이젠 하나씩 깊히 파고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공부하며 정리&기록하는 ._. 씅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