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프로젝트와 비슷하지만 다른느낌인것은 분명한 기업협업
코드 치기 전 각자 맡은 페이지의 Task를 쪼갤 때 Task만 봐도 코드가 머리에 떠오를 정도로 정리를 해보라고 하셨다. 짧지만 두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어느정도 기간이 걸릴 것 같다라는 예측이 조금이나마 가능했었고, 한 페이지를 자세하게 뜯어보며 정리를 하는데도 '생각보다 생각해야하는 기능이 많네??' 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
정말 자세하게 흐름을 정리하면 실제 코드치는 시간은 많이 단축된다고 하였던 말에 정말 그럴까? 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방식이 나에게도 적합하다는 것을 느꼈다 :)
아무래도 팀 협업이다보니 기다려야하는 상황도 생긴다.
스프린트를 나누고 백로그도 작성하였지만 소통을 하지않으면 다른 팀원이 알 수 없고, 연계되는 작업도 지체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아직까지는 어떻게 말을 전달해야 할 지 어려운 부분이고, 이것을 어떻게 소통하고 풀어나가는지도 우리가 배워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다음주에는 이 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노력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지난 주 온보딩 기간 때 주요 기능인 Quill을 임시로 작업해보면서 에디터 틀은 만들어 보았으나, 형식이 변형 되어있는 텍스트를 어떻게 변형해야하는지가 큰 산이었다.
공식문서를 찾아보면 메소드 한번으로 끝나는 것 같은데 계속 오류가나고 되지 않아서 멘토님께 '제가 공식문서를 잘 못보는걸까요', '제가 어떤부분을 잘못했기에 계속해서 이런 오류가 나는걸까요...?' 등등..의 이야기도 첨가하며 과정을 설명드렸는데, 그러다 알게 된 오류 !!
들어오는 데이터(배열) 중에 한개가 잘못된 구조로 들어오는 것...
이 때 멘토님이 해주신 한마디
'이런상황에서 위축되지 마세요, 물론 내 잘못일수도있지만 아닐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현업에 계시는 분들이 작업한 것이니 내 잘못일거라고만 생각했었던 것이 오류였다.
멘토님께선 일단 지금 내가 설명 하면서 알아낸 것 처럼, 과정을 설명을 하고 얘기를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셨고, 실무 나가면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PM님과 1:1미팅으로 말씀 드리니 확인해보시고나서 데이터를 수정해 주시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이 부분에서 기업협업을 하며 기술 외의 무언가를 얻은것 같았다.
😀 어쩌다보니 멘탈케어까지 😀
공부하며 정리&기록하는 ._. 씅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