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로 데이터직군으로 목표를 좁히게 된지 2년이 걸렸다..
처음에는 풀스택 개발자로 큰 꿈을 꾸었으나 컴퓨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맨땅에 헤딩도 이런 헤딩이 없었기 때문에 3개월만에 포기선언을 했었고,
그 다음은 PM직군으로 성공하기 위해 계약직으로 PM보조일과 팀스파르타 PM코스는
거액..을 주고 도전했었다. 나의 마지막 도전이길 바랬고 그럴 줄 알았다.
이렇게 직접 모든 것들을 경험해보고 깨지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았다.
사실은 처음부터 데이터분석에 관심이 많았지만 나를 믿지 못했고 과소평가 했기 때문에
비전공자인 나는 절대로 이 분야로 취업하는게 쉽지 않은 길로만 보였다.
그래서 나는 계속 쉬운 길만 택해왔다.
그렇게 2년이 흘렀고, 아쉬운 점은 2년전부터 이걸 시작했다면 나는 벌써 회사에서 최소 1년차 직장인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마음고생을 씨게 하던 어느 날,
쉬운 길은 그만 찾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기회를 주고싶었고 마지막으로 돈을 주고 하는 부트캠프를 선택해보기로 했다.
그동안은 무료로 할 수 있는 것들만 찾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욕심이었다.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면 모아둔 돈을 포기하고
미래수익에 투자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가장 마음이 갔던 제로베이스의 마케팅문구들
일단 취업율 100% 라고 당당하게 써놓은 것이 처음에는 무슨 자신감이지.. 하면서 관심이 갔었다.
아직은 시작도 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해봐야 아는거지만
많은 블로그의 후기글들을 보면 '자기 하기 나름' 이라는 글들이 많았다.
나는 열심히 할 자신은 있기 때문에 제로베이스에 마지막으로 내 목표를 걸어보고 싶었다.
데이터 직군 중에서도 AI개발자 포지션으로 가고싶은데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N3ejK6OjAdY
<분석 보고서 주의점>
-> 본인이 한 게 맞는지 보는 방법 : 말을 장황하게 하거나 방법론적인 설명만 늘어놓으면 본인이 했다고 보지 않음..
-> 수집한 데이터로 가설설정, 가설검증 하는 것을 수치로 이야기 해야 한다.
-> 분석된 결과를 잘 전달해야 하는데 쉽고 간결하게! (그래프 활용)
1) 문제의 배경 정의
2) 수집 할 데이터 정하기
3) 수집 된 데이터로 어떤 가설을 가지고 검증할 것 인지
4) 가설에 대한 액션방안
확실히 열심히 따라 간다고 하면 어려운 길은 아니라고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 시키는 것들 모두 성실하게 열심히 임해보아야겠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