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 탈주를 꿈꾸다 \n 이제 2월이면 내가 '개발자'라는 직업적 타이틀을 걸고 일하게 된 지 2년이 된다. 정말이지, 학부 시절에 복수전공으로 for문이 이해 안된다고 튜터님을 붙잡고 징징거릴 때만 해도 이걸로 내가 돈을 벌며 살 수 있을 거라고 상상되지 않았다.
좋은 사람이 모여 좋은 팀이 된다.\n 오늘 처음 참여한 팀 회의 소감을 한 줄로 정리하면 딱 저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다. 팀 프로젝트를 해본 지 역시 꽤 오래 됐지만 좋은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일을 해 본 것도 오래 됐다.
실제로는 팀의 세번째 회의인데 나는 그 때 참여를 못했기 때문에 두번째다. 지난 번 작성했던 기능 명세서 초안을 최종안으로 픽스시키고 내일 회의는 다음 시간까지의 과제인 DB 명세서를 목표로 했다. API 명세서는 아직 논의 못했다.
어제 세번째 회의로 DB 명세서 작성을 끝냈고 오늘 네번째 회의로 API 명세서 작성을 끝냈다. 어제자 내용은 기록하려다가 너무 피곤해서 못 썼었는데 각자 그려온 DB 관계도이자 ERD 다이어그램을 하나로 합쳐 최종본으로 정리하고 API 스터디(?)를 잠깐 했다.
퇴사 결정하길 잘했다!!!!! 다음주부터 코딩에 전반적으로 집중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될 거라는 이야기에 퇴사 결정을 내린 얼마 전의 내가 몹시 현명하다고 느껴졌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n 모르는 개념은 깃 클론으로 확인하자. \n https://react.vlpt.us/integrate-api/01-basic.html
프론트엔드에서 보여줘야 하는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 다른 엔티티까지 조회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 분명 화면 설계 할 때 이런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얘기는 나왔는데 db 구조로만 생각하다 보니 API 설계에서는 그 내용을 빠뜨려버렸다. 맙소사! 이게 무슨 일이람.
https://velog.io/@yeyo0x0/React-React-Router https://developer-talk.tistory.com/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