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 재취업

다시 취직을 해야겠다는 이유가 있었고, 그래도 기왕에 취업하는 김에 내가 좋아하는 사업 아이템을 하는 곳을 가고싶은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사실 지원한 회사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었지만 그래도 나름 빨리 결과가 나와서 내일부터 나가게 되었다.

딱히 회고라고 할 것도 없고, 그냥 내가 평소에 해왔던 것들, 전 직장다니면서 느꼈던 경험, 부족한 부분을 솔직하게 말한것이 다였다. 면접(개인적으로 인터뷰라는 말을 더 선호한다)를 위해서 공부를 한다는게 나로써는 잘 이해가 가지않는다. 그렇게 공부한다는거 자체가 뭔가 좀 평소에 제대로 하지 않는듯한 느낌이다.

결과론적이지만 그런 부분들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고 잘 드러난것 같았다.

7-8개월만에 다시 직장생활이다.

회사 관련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많이 찾아봤고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내가 직접 결정해서 해야하는부분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단점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큰 메리트였다.

사실은 무섭다. 부담감이 점점 크게 다가오지만 견뎌내야 하는것 또한 내 책임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렛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