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이 되고 첫 오프라인 모임이었다. 5일 동안 쉬고 나니 기업 해커톤에서 어떤 역할로 어떻게 임해야 할지 마음을 새로 잡을 수 있었다. 아직 기업 선정까지는 일주일 남짓 시간이 남았지만,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경우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 사전 계획 단계에서 좀 더 틀을 벗어난 아이디어와 구체화가 내가 현재 집중할 일이다.
오늘 오프라인 모임에서 메일 관련 프로젝트 구체화를 보조했다. 특히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원과 대화하면서 잠재적인 요구 사항을 구체화했고, 예상 시나리오에서 어떤 기능이 필요할 지 구체화했다. 사전에 공개된 기업의 평가 기준 중에는 AI Safety와 비즈니스 임팩트가 있었는데, 이 기준에 부합하도록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논문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번 논문은 T5 논문 개론이였는데, 모든 NLP 문제를 Text-to-Text 모델링으로 치환한 점이 인상 깊었다. replace span 방법도 인상 깊은 메커니즘이였다. 토큰 하나를 참고했던 BERT 모델과 다르게, 토큰 여러 개를 묶어서 span으로 처리하고 유추하는 방식은 BERT 모델의 한계를 멋지게 보완했다고 느꼈다.
Someday, the dream will come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