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원들과 첫 날이었다. 바로 프로젝트를 들어갔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 데일리 스크럼 때 자기소개를 생략하고 팀 방향을 어떻게 이끌지 말했다. 다른 팀원이 조금 천천히 봐도 된다고 말했을 때, 너무 급하게 봤음을 깨달았다. 걱정을 줄이는 방법이 최근 가장 중요한 토픽이다.
이전 프로젝트 깃허브 코드 리뷰를 안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참 허망했다. 리드미 최대한 잘 써보려고 했는데, 아쉬웠다. 실제 현업 가서도 일이 엎어지는 사건이 비일비재할 텐데... 빨리 떨쳐내야 한다.
linux 사용자를 추가해서 서버 세팅하는 방법을 배웠다. 사용자 이름에 해당되는 디렉토리를 만들고, 그 안에 bash 설정 파일을 넣은 뒤, sudo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런 세팅이 필요한 이유는
이 세팅은 같은 파이썬 인터프리터를 가리키는 세팅이기 때문에 우리는 venv를 활용해서 개인 별로 추가 파이썬 환경도 구축하기로 했다. 지금 드는 걱정은 venv로 무거운 모듈을 두 사용자가 같이 받게 되면 2배로 용량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소소하게 강의 2강과 과제 하나를 마무리 했다. 모델링 과제여서 조금 아쉬웠다... 모델링을 할 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