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Day 53 회고

Gamchan Kang·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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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팀 데이이다. 정신없는 하루였다. 오전에는 새로운 팀원들과 어떤 분과 대화할지 고민했다. 나는 영입을 제하더라도 만나고 싶었던 분이 계셨다. 말씀을 잘 하시고 단어 사용에서 독서를 많이 했다는 것을 바로 느껴졌다. 독서 모임을 제안했지만, 아무래도 프로젝트가 바쁘다보니 어려울 것 같다.

점심을 먹으며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한 현재 팀원한테 어떻게 할 지 물어봤다. 내성적인 팀원이어서 걱정이 된다. 하지만 해결 못할 남 걱정은 오지랖이다.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과하게 걱정한다고 표현하지 말자.

오후에는 4시간 연속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현재 팀 구성원은 5명인데, 스페셜 피어세션을 4명이서 구성해 2명씩 2 타임 만났다. 각 타임은 놀랍도록 짧게 느껴졌다. 팀 비젼과 기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고 유쾌하신 분들도 많았다. 피어세션 시간이 되니, 다들 어떻게 팀원을 결정할지 고민이었다.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다들 괜찮은 분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0점을 2명에게 나눠서 점수를 준 뒤 먼저 연락할 우선 순위를 매기자고 했다. 우선 순위가 가장 높은 분께 연락을 드려서 성사가 됐다. 누구와 함께할 지 정하는 기준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는 본 프로젝트 내용을 조금 둘러봤다. 오피스 아워에서 설명해준 내용도 얼핏 듣고, 깃허브 이슈도 확인하면서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지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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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the dream will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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