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Day 49 회고

Gamchan Kang·202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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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8과 마찬가지로 늦은 회고이다..

10:00 ~ 13:00

마지막 날까지 Reader와 Retriever는 제대로 합쳐지지 않았다. 너무 완벽하게 만들고 합치려고 했나보다. 6~70퍼만 완성하고 합친 다음 추가했어야 했는데 안일했다. 일단 모든 일을 제쳐두고 화면 공유하면서 같이 문제를 해결했다. 돌아가지도 못해서 그냥 끼워맞췄는데, 모델 예측이 안 됐다. 일단 기존의 베이스라인 코드로 실험하는 사람 한 명, 우리가 짠 코드 디버깅하는 사람 한 명을 두고 나는 현황을 물어보면서 지원 대기하고 있었다.

13:00 ~ 16:00

우선 실험 결과에서 인사이트 추가를 위해 활용된 모델의 논문 리뷰를 진행했다. DeBERTa와 RoBERTa, ELECTRA 모델이 있었는데 각 1개 씩 논문을 리뷰했다. 나는 RoBERTa를 맡았다. 그리고 곧 내가 BERT 모델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적어도 Transformer, BERT, GPT, Llama 정도는 툭 찔러도 설명이 나와야 하는데, 위기감을 진하게 느꼈다!! 그나마 RoBERTa 모델이 구조적으로 접근한 모델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16:00 ~ 19:00

우리가 만든 코드로 결국 제출을 해보지 못했다. 너무 아쉬웠다. 시간이 좀 더 주어졌더라면, 우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더라면 어땠을까? 전부 열심히 하고 방향성도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멘토링 때도 멘토님이 제출이 없어 걱정하시다가 현황 보고를 듣고 아주 좋고 방향을 잘 잡았다고 칭찬 해주셨다. 물론 우리 목표에서 리더보드 순위는 아예 배제했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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