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Day 43 회고

Gamchan Kang·202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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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3:00

  • 어제에 이어서 Reader.run으로 학습과 추론을 묶었다. 베이스라인 코드를 뜯어보면서 많은 부분 적용했다. 하면 할 수록 베이스라인 코드가 참 스파게티 코드라고 느껴졌다. 행위 중심으로 짜여있다보니 리팩토링하기 빡셌다. 또 책임을 나누면서 캡슐화를 하기 까다로웠다. 차라리 아예 참고 안하고 직접하는게 더 낫겠다고 느낄 정도였다.
  • retriever 팀이 올린 코드를 간단히 리뷰했다. 짧은 코드였지만 배울게 많았다. 그리고 주피터 노트북은 코드 리뷰가 어렵게 JSON 형태 원본 파일로 보였다. 코드를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깃허브 UI가 복병이었다.

13:00 ~ 16:00

  • 다른 Reader 팀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소통이 살짝 안 됐다. 다들 신경 써야할 게 많아서 그런 것처럼 보였다. 자기 상황을 알리고 같이 발마추는게 귀찮고 번거롭지만, 합이 맞았을때 쾌감을 빨리 알기를!

  • 멘토링을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내용을 상당 부분 말씀해주서셔 감사했다. Lean하게 협업하기. 스타트업이 아니더라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모르거나 막히면 도움을 요청하기. 협업의 꽃은 시너지라고 생각하는데 시너지는 또 상부상조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16:00 ~ 19:00

  • Reader의 1차 모듈화가 끝났다. 테스팅 겸 테스트코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원을 도와 테스트코드를 작성했다. 테스트코드 자체는 동작하게끔 완성했다. 특히 python -m pytest로 테스트하는 것을 다시 배웠다. 인터프리터 설정이 꼬이기 때문이다.

  • 테스트 코드 작성 중 모듈 import에서 많이 헤맸다. 커스텀 모듈은 왠만하면 절대경로 형식으로 import해야 꼬이지 않는다. 이데까지 그냥 디렉토리 내부에 __init__.py만 넣고 눈가리고 아웅했는데 테스트 실행 시 꼬인다는 걸 알게 됐다.

  •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했다. 추론 메소드 안, 테스트 데이터셋을 처리하는 과정 중 삭제한 베이스라인 코드 함수가 아주 중요한 욕할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우선, pre-commit에 걸리지만 않게 막아뒀다. 내일 다시 찬찬히 검토해야겠다.

  • 테스트 코드를 푸쉬할 때 pre-commit에 이상한 게 자꾸 걸려서 걸리는 훅에 테스트 디렉토리를 배제하고 작업했다. all-trailing-comma였는데 아직도 왜인지 모르겠다. 심지어 로컬에서 pre-commit을 돌리면 통과했다… 이 문제 말고 허깅페이스 Trainer를 상속받은 커스텀 클래스에서 Trainer의 속성 변수도 타입힌트를 작성해야 했다. pre-commit이 정적으로 검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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