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Day 22 회고

Gamchan Kang·2024년 9월 4일
0

10:00 ~ 13:00

  • torchtext 의존성 문제를 해결했다. pytorch==2.3.0 버전으로 재설치했다. 그리고 build_vocab_from_iterator를 임포트하니 차원 문제가 사라졌다. 직접 구현할 때 차원이 꼬였던 것 같다. 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의존성 문제가 해결되기 전, 차원 상으로 transpose된 지점을 확인하긴 했는데, 문제의 의도에서 많이 벗어나서 고민하던 참이었다. 문득, 이후 개발하면서 의존성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할지 의문이 들었다. 특히 torchtext는 텍스트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많이들 쓸 텐데 말이다.
  • 데이콘 소설 작가 분류 대회에 나가는 대신, EDA를 먼저 하기로 했다. 가장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EDA라는 주장 때문이었다. 캐글에 있는 타이타닉 EDA인데, 케글 코드가 오래된 코드라서 코랩으로 끌고와 돌리는데 에러가 많이 발생했다. 케글을 참고하고 내가 직접 코드를 짜기로 했다. 이것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13:00 ~ 16:00

  • 케글 코드를 로컬에서 구현하다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노트북을 읽으면서 작성자의 방식을 따라갔다.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스스로 고민할 만한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EDA에서 코드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이 드는데, 현재 내게 필요한 것은 데이터 사이에 숨겨져있는 정보를 발굴해내는 거지 코드 작성 문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16:00 ~ 19:00

  • 그 동안 부스트캠프를 하며 답답했었다. 상황이나 환경이 답답한 것도 있지만, 큰 맥락이 없이 흘러가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답답했다. 그러던 와 중, 오늘 피어세션 마지막에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는데, 프로젝트 방향성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개인의 방향성이 다 다르니 정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었다. 여기서 좀 감정적으로 그 동안 답답하게 느꼈던 생각들을 말했는데, 확실히 후회가 된다. 감정적일 때는 생각을 표현하기가 힘들다. 감정에 가려지기 때문이다. 이성적으로 변할 수도 없고 그걸 원하지 않으니, 잘 표출해야겠다.
profile
Someday, the dream will come true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