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 안에 머리에 넣어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면
기간이 어긋났을 때 스트레스 때문에 퍼포먼스가 평소만큼도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공부할 때 회독도 1~2회 정도밖에 못 한다.
자연스럽게 암기하려면 '부드럽게' '7번' 떠올리면 된다.
잊지 말자, 강박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하자!!
성인이 되기 전, 10년을 넘게 하기 싫은 공부를 목적 없이, 하기 싫은 방법으로 해왔다.
성인이 된 후, 어떤 과목이든 그 과목에 관해 공부라는 행위 자체가 조금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내팽개치고 시험이 가까워져서야 책을 펼쳤다.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 걸 알지만, 굳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던.... 술 마시고 게임을 하는게 좋아서 그랬던 것도 아니다. 그냥 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책 냄새와 도서관 냄새는 좋아했기에 이 정도 유지는 할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성인이었으나 세상 물정 몰랐던 시절부터 몸에 스며들게 했던 공부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무었이였는지도 모른 채 '의대생의 암기법', '기가 막히는 공부법' 등을 찾았다.
공감할 수 있었을 리가.
이젠 좀 바뀌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와 겁나 공감... 한 번씩 번뜩이는 통찰력에 감탄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