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에스트로] 4월 한 달 회고

dasd412·2023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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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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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매칭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 관계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달이다.

4월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연수생과 멘토님들을 만났다. (지금까지 인생 살면서 제일 많은 사람을 만난 것 같다... 피곤...)

특히나 힘들었던 것은 역시 '팀 매칭'이였다.

남을 평가하고 남한테 평가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다.

그런데 그 짓을 한달에 몇 번이나 한 건지...

한 3주쯤 되니까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스트레스로 가득찼었다. 그래서

혼코노 조지면서 짜증을 발산했다. ㅎㅎ

어쨋든 결국에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팀을 매칭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포지션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과 이해관계가 팀 내에서 잘 조화되느냐인 것 같다.

그리고 팀 형성된 것들을 보면, 대학생 팟과 취준생~퇴사자 팟으로 나뉜 것 같다. (풋풋한 팀과 현실에 찌든 팀으로 나뉜 듯 ㅋㅋ)


멘토

멘토님들도 많이 만났다. 특히 주목할 것은, 대부분 말을 설득력있게 잘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칫하면 멘토님 말씀에 흔들리거나 팔랑귀가 될 수 있다.

더 어려운 점은 멘토님마다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창업,인증,취업,진학과 같이 멘토님들도 4가지 분야로 성향이 다르다. )


예상되는 어려움

  1. 칸반 보드와 컨플루언스(노션과 비슷)는 익숙해서 잘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지라를 활용한 스크럼은 잘 사용할 수 있을까 흠...

  2. git 브랜치 관리를 숙달해야 한다.

  3. 팀의 호흡 조절하기.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팀을 잘 이끌어나가야 한다. 팍팍하게 하지 말고, 재밌게 하자.

  4. 무엇을 더하느냐보다 무엇을 빼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5. 일정이 너무 많아서 일정 관리도 꼼꼼하게 체크하자.


미니 프로젝트

연수생 대부분이 관심 없었다. 팀 매칭 기간도 저번 년도보다 1달 일찍 끝나서 정신도 없는데, 이건 대체 왜 한걸까 ㅠㅠ...


그 외 놀랐던 것

백준 다이아 5랑 골랜디 같이 해봤는데 차원이 다르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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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쳐 설계와 테스트 코드에 관심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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