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에스트로 1주일 간 느낀 것

dasd412·2023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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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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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

멘티들은 솔직히 말하면, 전부다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다.
스펙이 엄청 화려한 사람도 있고(싸피나 우테코 등 하다가 소마로 온 사람 등...), 나처럼 소박한 활동을 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면접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소마 멘토들이 직접 면접으로 뽑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팀 매칭할 때도 개발 실력에 대한 걱정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특히, 소마 14기 코테는 어지러울 정도로 어려웠다.
다이아 1도 시간 내에 다 못풀었다고 함...


멘토

그냥 천상계인 사람들 뿐이다. 동빈나, 조대협의 개발블로그 등 굉장히 유명한 분들도 있다. 그리고 멘티가 아무리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멘토한테는 쨉도 안된다. 그런 분들만 모였다.

전부 다 굉장히 말을 설득력있게 잘하신다.
그리고 멘토 분들도 방향이 다 다르다. 목표가 인증, 창업, 취업으로 나뉜다.

그래서 내가 자기 소개 서류 때 창업 이야기 하나도 안했는데 붙었나보다.


팀 매칭

내 생각엔 빨리 할수록 유리하다. 워크 샵 이전은 너무 빠르고 워크 샵 다음 주까지 팀을 꾸리는 게 좋다고 본다.

잘 생각해보자. 연수생이 갖고 있는 포커 칩이 있다면 뭐겠는가? 그것은 '시간'이라는 포커칩이다.

팀을 매칭하고자 카톡에 자기 소개를 올리고, 사람들을 연수 센터에서 만나고자 하는 사람은 기꺼이 이 칩을 배팅할 수 있는 배짱과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반면, 이 중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은 수동적인 사람일 확률이 크다. (내향,외향과 상관없다. 수동이냐 적극이냐 차이다.)

팀은 사실 언제나 폭파될 수 있는 '확률'이 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하려는 사람은 그 확률이 낮다. 반면, 수동적인 사람이 많을수록 그 확률은 올라간다.

그리고 팀을 빨리 매칭해야 좋은 멘토를 선점할 수 있다.


팀원

  1. 끝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라.
  2. 자기랑 목표가 같은 사람을 구하라. (취업,창업,인증)
  3. 팀원이 하고 싶어하는 기술 스택을 보장하라.
  4. 팀원한테 강요하지마라. <-이거는 걍 팀 폭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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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쳐 설계와 테스트 코드에 관심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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