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회사를 지원하여 기술면접을 보았다. 기술면접이라는게 있는줄도 몰랐던 나는 전혀 준비하지도 못한 채로 면접에 들어갔고, 완전히 탈탈 털려버렸다. 내 지식의 한계를 느꼈다. "Learn By Doing"의 장점은 빠르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해당 기술을 쓸 줄은 알지만 이 기술의 디테일들은 모른다"는 점이었다. React Hooks를 개발할 때 많이 사용했으나 이게 왜 필요한지, 이게 무엇인지는 몰랐다. 또한, 배운지 오래된 것들은 심지어 까먹어버렸다. 이런 식으로 내 지식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었다.
이번 여름 방학의 목표는 이 구멍들을 메우는 것이다. 이 구멍들을 메워서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어 9월 ~ 10월 내로 산업기능요원으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내 목표다.
- 궁극적으로, 산업기능요원 들어가기
- 코딩테스트를 패스할 수 있는 실력 갖추기
- KWEB 공식 사이트 개발 완료하기
- KLUE 어드민 개발 완료
- Fullstack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 갖추기
- 체력 및 정신건강 관리하기
- Leetcode Study Plan (1~2시간)
- KWEB 공식사이트 개발 (최소 2시간)
- KLUE 개발 (최소 2시간)
- 기술 공부 (최소 1시간)
하루에 최소한 8시간 이상을 공부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아직 너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