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Tense)
란 말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언급하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적 위치를 표시하는 문법 범주를 말합니다.
시제는 2가지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 시간 개념
Steve lives in Seoul. | (현재 살고 있다) + (서울사람이다)
// 현실성의 개념
He catches. | (야구에서 선수가 공을 잡고 공수교대시간에 해설자가 한 말)
The Earth goes around the Sun. | (일반적인 사실)
Steve eats. | (스티브는 잘 먹는 사람이라는 의미)
현재 눈 앞에 벌어지는 일 → 현실성이 높은 일 → '일반적 사실'을 언급할 때도 현재 시제를 사용합니다.
시제의 현실성 개념을 덜어내고 '시간 개념'에 집중할 떄는 be + V-ing 형태를 사용합니다.
Steve is eating.
지나간 일, 이미 끝난 일 → '현실에서 한 발 물러선 개념'을 담습니다.
Steve worked.
// would는 will보다 과거, 즉 한 발 물러선 개념으로 물어보니 공손이라는 뉘앙스를 가지게 됩니다.
Will you open the window?
Would you open the window?
// may보다 과거 might, 한 발 물러선 개념으로 의미가 추측이라는 뉘앙스를 가집니다.
Steve may come.
Steve might come.
have + ~ed (p.p.)
: 현재와 연관된 과거have + ~ed (p.p.)
의미 x 의미 O
현재 과거
'과거'의 사건이 '현재'와 연관성이 있을 떄 '현재 완료 시제'를 사용합니다. 즉, have는 의미가 없고 현재와 연관시켜서 과거만 해석하면 됩니다.
// 개를 보고, 나중에 한 사람이 와서 개 어딨는지 물어볼 떄
I have seen a dog.
- 개를 봤어요 (과거) + 그래서 지금 어디로 갔는지 알아요(현재와 연관)
// 다리가 부러졌다 오늘 다 나아서 수업 시간에 운동하려 할 때
I have broken my l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