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던 도중, 이 책을 추천받게 되어 읽게 되었다.
예전에는 파워포즈보다는 로포즈를 많이 취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로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소극적인 성격이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점점 자신감이 생기더니 로포즈보다는 파워포즈를 자주 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점점 더 긍정적이고 활발해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몸짓이 마음에 주는 영향이 크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개발자들중에서는 소심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앱 개발자는 스마트폰을 보는 횟수가 더 많기 때문에, 소심한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거북목도 로포즈로 인한 결과물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읽고 나의 군생활을 돌이켜보니, 확실히 제대 후에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이 개선된 것 같았다.
평소 올바른 자세는 몸의 건강을 위해서 유지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올바른 자세를 취함으로써 자존감이 시작되고 육체 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 위해 평소에도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