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ML/CSS를 공부하면서 느낀점
이번 제로베이스를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그래도 htmlcss는 학교 다닐때 구글 뒤져가면서 야매로 뭘 만들어 본 적은 있으니 단어들을 조금이라도 아니까 꽤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그동안 코드만 나열했고 구상하는 방법은 몰랐던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기본부터 다시 학습하려고 노력했다. 가끔 웹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건 어떤 태그로 만들었고 어떤 속성을 줬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이런 생각들이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htmlcss에는 더 많은 속성들과 태그들이 있고 최신 버전의 것을 사용해야 프론트엔드 개발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걸 알았다.
📘 HTML/CSS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개념과 이유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 자꾸 자만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아는 것이 아닌데 자꾸 이상한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마음도 며칠 지속 안 된 이유는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면서 부터였다. 어려웠던 건 스크린리더가 읽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거나 grid로 위치 잡기 등이 있다. WEI-ARIA를 고려해야 하는 건 이번 공부를 통해 처음 알았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모든 사람이 웹 페이지 화면을 볼 수 있는 건 아니기에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 웹 페이지를 제작해야한다는 걸 꼭 기억해야한다. 솔직히 처음엔 스크린리더나 눈에 보이는 걸 안 보이게 하고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사람이 이해하도록 해달라는 것이 조금은 헷갈렸지만 계속 찾아보고 구현해보니 이해하는 것이 신기했다.
📘 제로베이스 온라인 강의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와 이유
학습가이드을 따라 수강하면 핵심정리를 듣고 난 후 세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강의를 듣게 됐는데 꽤 좋았던 것 같다. 무조건 알아야 하는 부분을 먼저 듣고 실습해보고 이해가 됐다면 그 안에서 더 세세한 속성을 알려주어 받아들이기 쉬웠던 거 같다. 각 강사님 마다 레이아웃을 구상하는 방법들이 다르셔서 신기하게 생각했던 거 같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핵심 정리해주는 강의가 좋았던 거 같다.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데 핵심정리를 먼저 들으면서 시작하는 걸 두렵지 않게 해주셔서 좋았다.
📘 나만의 공부팁
제로베이스 강의를 듣는다면 학습 가이드 라인대로 따라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강의를 들을땐 직접 손으로 필기를 했다. 노션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는데 난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을 싫어하지만 효과가 있어 그렇게 시작했다. 강의를 다 들으면 그 주에 학습했던 것들을 mbn에서 찾아 속성을 확인해봤다. 눈으로 직접 봐야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클론코딩을 하는 부분에서도 직접 vscode에서 작성해본다. 강의를 먼저 듣고 따라해도 괜찮다. 내가 생각하기엔 강의를 듣고나서 따라서 작성하는 것이나, 강의 보기 전에 작성하는 것.. 어떤 방식으로 하든지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 이다. 그리고 시간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사이트 하나를 골라 클론코딩을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 주를 학습했다면 주말에 블로그를 작성했다. 스스로 다시 다짐도 할 수 있고 나는 보통 헷갈렸던 걸 기록해두는 편이다. 프로젝트 제출 2주전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시간이 있을때마다 확인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
📘 HTML/CSS 미션 회고
이번 과제는 과제라는 이름으로 수행한 거긴 했지만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직접 코딩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각 요구사항들이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도 있고 없었던 내용도 있는 것이 아쉬웠다. 물론 코딩은 직접 찾아보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뭔가 조금 어려웠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시간을 너무 허비한 것 같았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공부했다면 80프로는 해낼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쉬운 과제는 아니고 생각을 해내야 하는 것들이라 만족한다. 하지만 배운지 몇주도 안 된 시점에 하는 과제지만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긴 하다. 잘해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후련하다. 다음 자바스크립트 미션은 정말 잘해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