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3는 매우 정신없이 지나갔다. 매일 어려운 코플릿과 함께 재귀, 리덕스, 웹 표준 & 접근성, 네트워크 심화내용 등 한번에 머릿속에 넣기 어려운 개념들을 단기간에 배우려 하다보니 매번 과부하가 오는 느낌이 들었다.
Section2 회고글을 작성했을 시점엔 나름 자신감이 올라와서 과정 외에 이것저것 시도해보고자 했었는데, 과정을 따라가는 것도 벅찼다. 그래도 이번 section3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부분은 개발자가 갖춰야할 여러 소양들의 높은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경각심을 가지게 된 점 같다.
단호하게 평가하자면 Keep할 요소는 과정 시간표를 충실히 따른다는 점, 코딩테스트 스터디에 빠짐 없이 참여한다는 점 이외엔 없다.
P1. 아직 개발이 익숙하지 않다.
P2. 공부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P1, P2 => 두 가지의 문제 모두 결국 많이 타이핑 해보는 것이 답이라고 느낀다. Section4부터는 코스에서 새로 알게된 지식 외에 무언가 더 배울 생각을 하기 보단 시간이 날때마다 직접 타이핑 하는 시간을 최대한 가질 것이다. (코드 타이핑의 절대시간을 늘려 손의 근육기억에 각인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