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더 빠르게 배우는 방법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법.

왜 우리는 더 빠르게 읽어야 할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그렇다. 우리가 사는데 필요한 정보가 계속해서 쏟아지게 나오고 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더 많은 능력을 쌓게되면 성공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

• 실제로 읽기 능력과 성공과는 상관관계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읽기 능력이 분당 200 단어로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케네디 대통령은 분당 500 ~ 1200 단어를 읽는다고 한다.

• 대략 우리가 세시간 학습한 량과 케네디 대통령이 한 시간 학습한 량은 동일하다.

우리가 가진 나쁜 습관들

1) 우리는 책을 읽지 않는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은 어렵다는 이유로.

• 근데 우리의 뇌는 근육과 같다. 쓰면 쓸수록 해당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2) 무의식적인 안구 회귀 (regression) 를 한다.

• 안구 회귀는 계속해서 읽은 부분을 되돌아가서 다시 읽는 버릇을 말한다.
• 이렇게 읽는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

3) 속발음을 한다.

• 속발음이란 속으로 말하면서 읽는 걸 말한다.
• 우리는 애초에 읽기 능력을 안좋게 배웠다. 초등학교 때 모두의 앞에서 말하면서 읽도록 교사들이 시키지 않았는가.
• 속발음을 하면 분당 300 단어보다 빠르게 읽을 수 없다. 스스로 한계를 낮춰서 읽지말자.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속독에 대한 오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속독을 하면 천천히 읽는 사람보다 이해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 짐 쿽은 이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 반박한다.

• “천천히 운전을 한다해도 딴 짓을 한다고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속도를 올려서 운전을 한다고 반드시 사고가 나는게 아니다. 중요한건 주의력과 집중력의 차이다.”

읽기 능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

읽기 운동을 하는 시간을 하루에 한 시간씩이라도 가져보는 것.

주변 시 (peripheral vision)를 넗혀라.

• 한 번에 많은 글자를 보도록 노력하는 것.
• report card 라는 글자를 본다고 가정해보자. report 와 card 각각 한 단어씩 보고 조립해서 "성적표" 라고 알 수도 있지만 한번에 보고 알 수 있다.

속발음을 하지 않도록 교정하는 것.

• 읽을 때 하나, 둘, 셋, 넷… 말하면서 읽는 것이다. 이렇게 읽으면 속발음을 할 수 없다.
• 안 읽혀질 것 같지만 읽혀진다. 트레이닝 하자.

배우는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법.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습관에 대해서 정리한 부분이다.

• 우리는 평생학습을 한다.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

Principle

1) 능동적으로 회상해라.

• 인출하는 작업이 기억력에 많은 도움을 준다. 최소한 4번은 강제로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2) 간격을 두고 반복하라.

• 우리 뇌는 한번에 많은 내용을 다 처리할 수 없다. 반복을 통해서 까먹었던 내용들을 넣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 반복을 통해 뇌의 신경세포들의 연결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 1 번 원칙과 같이 적용해서 반복 학습을 하면 좋겠다.

3) 현재 상태를 확인하라.

• 우리는 상태에 의존적이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시험보는 것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시험을 보낸 것은 결과가 많이 다를 것이다.
• 배움에 있어서도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 이 자리에서 무조건 다 배워놓곘다 라는 마음을 가진 상태와 대충 듣고 나중에 봐야지 하는 자세는 결과가 다를 것이다.

4) 후각을 이용하라.

• 우리의 감각 중에 유일하게 후각을 처리하는 부분에서만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와 연결되어있다.
• 즉 후각이 기억을 촉발시킨다.
• 로즈메리 향은 기억을 향상시키고 페퍼민트 향은 집중력을 높인다.

5) 음악을 이용하라.

• 음악과 학습과도 상관이 있다.
• 바흐나 헨델이 작곡한 바로크 음악 같은 50 ~ 80 비트의 음악은 정서를 안정시키고 집중할 수 있는 뇌파로 변경시켜 줄 수 있다.
• 물론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6) 뇌를 온전히 사용해 듣는다.

• 우리의 뇌는 초당 400 단어를 처리할 수 있다. 그치만 아무리 말을 빨리하는 사람이라도 초당 125 단어를 넘지는 못한다. 즉 우리는 들으면서 딴 짓을 하는게 무조건 가능하다.
• 그러므로 딴 짓을 하느라 듣는데 집중을 못해서 내용을 놓치는게 가능하다.
• 우리가 청각으로 학습을 하거나 누군가와 중요한 대화를 한다면 HEAR 이라는 원칙을 기억하자.
  • Halt (정지): 딴 짓을 할 수 있어도, 인터럽트가 걸려도 말에 집중을 하자.
  • Empathy (공감): 화자의 입장에서 공감을 하려고 할 때 우리는 더 집중할 수 있다.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배경이 뭔지 생각하면서 들어보자.
  • Anticipate (기대): 화자가 어떤 말을 할 지 기대하면서 들어보자. 감정이 있을수록 기억은 더 하기쉽다.
  • Review (복습): 화자의 말을 요약하거나 질문해봄으로써 좀 더 정리가 잘된다.

7) 유의해서 필기한다.

• 필기의 행위 자체가 나만의 사고와 언어로 재정리 하는 것이니 다시 볼 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기술 블로그)
• 다만 모든 내용을 다 적는것 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게 필요한 내용, 내가 앞으로 가져가야 할 내용들 위주로 정리를 하는게 중요하다.
• (우리는 초당 10~12 단어만 필기하는게 가능하고 사람은 초당 125 단어를 말 할 수 있다.)
• 필기할 땐 TIP 원칙을 생각하자.
  • Think (생각): 어떤 내용을 필기할 지 생각해보자. 무슨 내용을 기억할 지 생각해보자. 가치있는 정보를 알 수 있다.
  • Identify (식별): 말하는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뭔지 파악하자. 가장 필요한 정보가 뭔지 식별하자.
  • Priority (우선순위): 우선순위 별로 내용을 정리해보자.

사고를 확장시키는 방법

우리가 하는 일에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고가 필요한 경우는 너무나 많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다양한 관점의 사고가 절실히 필요하다.

사고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6가지 모자 (six thinking hats)

문제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관점으로 각 단계별로 문제를 쓴다고 생각해보자.

1) 흰 모자

• 문제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

2) 노란 모자

• 문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단계.
• ex) 문제를 풀면 어떠한 가치가 있을까?

3) 검은 모자

• 문제 해결의 어려운 점을 찾아보는 단계
• ex) 문제를 풀 때 어떠한 함정을 만나게 될까?

4) 빨간 모자

• 문제 해결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한번 생각해보는 단계
• 추측과 직관을 써보는 단계이기도 하다.

5) 초록 모자

• 문제 해결에 아예 다른 관점에서 접근 할려는 관점.
• 창의적인 관점을 적용해보는 단계이다.

6) 파란 모자

• 위의 과정들을 제대로 진행했는지 검토하는 관점

위 사고 과정들을 통해서 분석적, 감정적, 창의적으로 탐색해보고 문제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모두를 볼 수 있다.

더 나은 사고를 위한 심상 모델들

40/70 원칙

• 70% 의 정보가 차기 전까지는 결정을 미루는 것.
• 섣부른 판단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 는 취지.

하지 않아도 될 목록 작성하기

• 시간을 벌자는 취지.

실수에 대한 회고하기

• 회고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2차원적으로 생각해보기

• 그 다음과 다음을 생각해보면서 놓쳤던 부분을 알 수 있다.
• 내가 한 일의 파급효과를 생각해보는 것.

점진적 사고를 넘어서 지수적 사고를 하는 방법

점진적 사고는 선형 그래프, 지수적 사고는 지수 그래프를 생각해보면 된다.

여기서는 점진적 사고를 넘어서 지수적으로까지 사고해보는 걸 이야기한다.

• 점진적 사고는 “개선" 의 관점이지만 지수적인 사고는 아예 “다른 일" 을 하는 것이다.

지수적 사고는 다음 절차를 따른다.

• 1)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찾아보기 (제일 중요)

• 2)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보기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솔루션을 만들어보는 단계)

• 3) 관련 정보 찾아보기 (검증하기)

• 4) 실행해보기 (실제로 행동해보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