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6 (목)
오늘은 가비아 코딩테스트가 있는 날이다. 오전에 전날까지 공부한 알고리즘을 복습하고 점심 먹은 후에 오후부터 코딩테스트를 보기로 했다.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인 효율성 부분과 트리 부분을 복습한 후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코딩테스트에 임했다.
코딩테스트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문제들을 확인했다. 역시나 날이 갈수록 코딩테스트의 난이도는 올라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예전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가 되기를 꿈 꿔서 그만큼 기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1, 2, 3번은 어느 정도 풀만한 문제였다. 동적계획법과 탐색 문제 심지어 프로그래머스에서 풀었던 문제가 나와 나쁘지 않은 진행이었다. 그러나 효율성 부분에 크게 문제가 드러났고, 분명 프로그래머스에서 솔했던 문제도 효율성 부분에서는 걸리는 것이 많았다. 그래도 주어진 케이스에 맞춘 것으로 만족하며 나중에 복기하면서 한 번 효율성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다고 느꼈다.
4번은 대망의 트리 문제 심지어 나중에 알고 왔더니 쿼드 압축 트리 알고리즘 문제라는데 이 문제는 거의 손도 대지 못했다. lv3에서도 정답률이 낮은 문제 뿐이었고 이것은 내가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 언젠가 맞닥드릴 문제이니 그때 되서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마지막 5번 문제는 정확한 알고리즘은 모르겠으나 공책에 풀면서 어느 정도 풀어나갔지만 시간이 없어 마지막 예외처리는 하지 못했다. 결국 주어진 테스트 케이스가 전부 통과되지 못했으나 이것은 아마도 예외처리 부분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였을 것이다 생각하며 복기했다.
오늘 드디어 코딩 테스트가 끝났고, 내일부터는 다시 타입스크립트 코드 구현 공부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찾아 놓은 채용 공고가 몇 군데 있어 주말 동안 이력서를 손 본 뒤에 지원을 해야겠다. 오늘은 고생했고, 내일도 열심히 해보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