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mes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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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https://www.nytimes.com/2022/09/02/technology/ai-artificial-intelligence-artists.html

제목: An A.I.-Generated Picture Won an Art Prize. Artists Aren’t Happy.

<텍스트기반 그림 인공지능>

Midjourney (22.07)
: 머신러닝을 통해 기존 예술작품의 패턴과 특징을 식별하여 새로운 아트워크를 제작하는데 사용 -> 트레이닝 세트에 다른 아티스트의 저작권이 있는 작품 포함 가능성에 대한 우려 o

vs

Stable Diffusion (22.08)
: Stable Diffusion은 잠재확산모델(diffusion model)을 이용하여 기존과 달리 컴퓨터 사용 리소스를 대폭 줄인 오픈소스 머신러닝 모델.

원리

텍스트를 입력하면 텍스트 인코더 CLIP이 유저의 텍스트를 토큰이라는 UNet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변환, UNet은 토큰을 기반으로 무작위 생성된 노이즈를 디노이징한다. 디노이징을 반복하면 제대로된 이미지가 생성되며 VAE가 이 이미지를 픽셀로 변환힌다.

diffusion model

:data로부터 노이즈를 조금씩 더해 완전한 노이즈로 만드는 forward process와 반대로 노이즈를 조금씩 복원해가면서 data를 만들어내는 reverse process를 활용. 여러 단계에 결쳐 정규분포를 가진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입력이미지와 유사한 확률분포를 가진 결과 이미지를 생성함.
(참고: https://xoft.tistory.com/32)

<유사 사례>

: "Zarya of the Dawn"(새벽의 자리야) 저작권 부분 취소 사건

작품은 AI 모델을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출력하고, 그 이미지를 작가가 창작한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편집해 배치하였음
=>판결에서는 AI 혼자 그린 작품의 저작권은 인정받을 수 없다는 입장. 작품 내 AI 생성 이미지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음.

논제

Q1. 작년 수상작인 Allen이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만든 예술 작품으로 대회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llen의 의견에 동의하나요? 아니면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동
의하나요?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포함됐으면 하는 내용: 생성형 AI로 만든 작품은 예술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만약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생성형AI로 만들지 않은 이전 작품들과의 어떠한 차이 때문에 그러한가?

💭 생성형 AI로 만든 작품도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AI에 입력하는 텍스트에 따라 도출되는 결과물이 다르며 그 텍스트 프롬프트를 고안하는 것에도 또한 예술적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하여 ai가 고도로 발달한 현재에는 예술작품을 추출하기 위한 '텍스트 조합'도 예술적 활동이라 불릴 수 있지 않을까?

Q2. 부정행위의 판단 여부를 떠나 생성형 AI 등이 많은 순수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예술계는 과연 AI의 발달과 예술로의 응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할까요?

💭 생성형 AI가 발달해도 순수 예술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Diffusion model의 원리처럼 AI도 학습할 이미지가 필요하고, 그러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은 여전히 예술가들이 그려낸 작품이다. 물론 그림이 아닌 사진 이미지로 학습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예술의 의미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영역을 벗어난 논의라고 본다. AI의 작품은 학습된 창조라면, 예술계는 그러한 AI가 학습하지 못한 창작의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가는 것이 AI를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일 것이다.

Q3. 기사의 마지막에 “This isn’t going to stop,” Mr. Allen said. “Art is dead,
dude. It’s over. A.I. won. Humans lost.” 라는 문구가 주는 의미에 대해서 포괄적
으로 같이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 이 문장에서 Art=Human vs A.I. 인 구도로 보았다. 과거에는 인간 활동의 영역이었던 부분들이 하나둘씩 기계로 대체되어 왔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창조의 영역까지도 AI가 대체할 수 있게 된 실태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기계가 인간을 완전히 점령해버리는 상황을 우려한 의미로 해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