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도를 공짜로(혹은 저렴하게) 쓸 수 있다고?
- 우버와 포켓몬고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드려 자체 지도를 제작하는 대신 구글지도를 활용한다.
- 구글은 다른 앱들이 구글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짤막한 코드를 제공한다.
- 이렇게 다른 앱의 기능이나 데이터를 가져다 쓸수 있게 해주는 코드를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고 부른다.
구글은 왜 구글지도로 공짜로 활용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는 걸까?
- 우버와 포켓몬고 등의 앱이 구글지도를 활용하면 지도에 미표시 지역을 발견하는 등 지도에 필요한 기능이나 데이터의 수집이 용이하다.
- 게다가 지도를 사용하는 유저가 자주 찾는 곳 등의 데이터가 수집돼 타깃광고를 할 수도 있다. 이렇듯 구글 역시 구글지도를 공개하며 많은 이득을 얻고 있다.
API 활용하며 주의할 점은 없을까?
- 소개팅앱 틴더는 페이스북의 로그인 API를 통해 페이스북의 유저정보를 그대로 가져왔었다. 네이버 로그인, 카카오 로그인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면 쉽다.
- 하지만 틴더는 2018년 페이스북 계정 외에도 전화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왜 일까?
- 페이스북이 소개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자 틴더는 페이스북이 API를 차단할 위험이 있다고 본 것이다.
- 실제로 페북의 소개팅 서비스 소식이 들리자 틴더의 모회사 주식이 20%나 떨어진 적이 있다. API는 타사의 서비스에 의존하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