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AI 스타트업 튜닙, 100여개 페르소나의 AI챗봇 서비스 '디어메이트' 앱 출시
  • 생성형 AI, 로맨스에 침투...1분에 1달러로 AI애인 구독
  • 어도비, 이미지 생성 AI '파이어플라이' 신모델 공개
  • 모빌테크, 13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AI 스타트업 튜닙, 100여개 페르소나의 AI챗봇 서비스 '디어메이트' 앱 출시

생성형 AI 스타트업 튜닙이 약 6개월의 오픈 베타를 거쳐 100여 종의 AI 페르소나 챗봇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디어메이트(DearMate)’를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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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메이트는 이용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챗봇을 자유롭게 선택해 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모두 100여 종의 챗봇이 제공된다. 각 챗봇은 고유의 페르소나를 갖고 있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대화를 즐길 수 있다.

목적에 따라 소설 속 주인공들과 롤플레잉할 수 있는 'DearCharacters', 분야별로 특화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DearCoaches',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DearMentors' 등 10여 개 분야의 각 챗봇은 고유의 페르소나를 갖고 있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대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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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로맨스에 침투...1분에 1달러로 AI애인 구독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로맨스’의 영역에도 AI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챗봇을 기반으로 가상 AI 애인과 대화하는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실생활의 연애 문제를 점검하고 조언하는 AI까지 등장했다.

일부 AI 서비스는 데이팅 앱에서 사용자를 돋보이게 해주는 소개말을 생성해 주고, 관심 가는 사람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를 제안하기도 한다. 워싱턴포스트는 “(AI의 침투로) 자동화된 데이트 시대가 열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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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이미지 생성 AI '파이어플라이' 신모델 공개

포토샵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새로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 이미지2’를 공개했다. 파이어플라이는 어도비의 생성 AI 제품군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포토샵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 자사 제품 전반에 생성 AI 관련 기능을 대대적으로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생성형 매치’ 기능은 사용자 지정 이미지의 스타일을 적용하고 대규모로 새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이미지 스타일을 복제해 디자인 초기 작업에 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결과물 전반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 설정’ 기능은 이용자가 수동 카메라 렌즈를 제어하는 것처럼 피사계 심도를 비롯한 사진 설정 전반을 조정할 수 있다. 특정 사진에 적용한 설정을 다른 사진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선 이미지 모델과 마찬가지로 어도비 스톡과 같은 라이선스 콘텐츠와 저작권 만료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 등을 학습했다. 100개 이상의 언어로 프롬프트를 작성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파이어플라이 벡터 모델은 벡터 그래픽 제작에 중점을 둔 세계 최초의 생성 AI 모델이다. 벡터 그래픽은 이미지의 형태를 수학 함수 방식으로 기록해 아무리 확대해도 그래픽이 깨지지 않는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가 대표적인 벡터 그래픽 툴이다. 파이어플라이 벡터 모델은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과 마찬가지로 텍스트를 통해 벡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기능을 결합해 작업의 편의를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어도비는 자체적으로 보유했거나 라이선스를 획득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 AI 모델을 만들어 저작권 문제로부터 벗어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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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 13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실감형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모빌테크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증권 주도로 삼성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지니자산운용 등 신규 투자사와 위벤처스, 우리은행,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모빌테크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200억원이 됐다.

2017년 설립된 모빌테크는 자체 개발한 장비로 실내외 공간을 스캔해 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빠르고 정밀하게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특히 MMS(모바일 매핑 시스템), SLAM(자율주행위치인식),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다.

모빌테크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 완성차(OEM) 업체, 글로벌 라이다 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그밖에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 시티, 영화·게임·웹툰 등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으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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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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