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업계 동향_1월2주차

VIV LAB·2024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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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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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업계 동향

  • 유인촌, 버추얼 스튜디오서 방송콘텐츠 업계와 현안 논의
  •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최첨단 시각화 시설 토치라이트 발표
  • 애플, MR헤드셋 '비전프로' 2월2일 美출시
  • LG전자도 XR기기 내놓는다...애플·삼성 추격 나서
  • 소니-지멘스, 손잡고 산업용 확장현실(XR) 헤드셋 개발
  • 천만영화 쏟아져도 VFX 업체…적자에 '허덕'

유인촌, 버추얼 스튜디오서 방송콘텐츠 업계와 현안 논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후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유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엑스온 스튜디오 내 버추얼 스튜디오(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방송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과 지식재산권(IP) 확보·활용방안, 제작비용 세액공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방송기반시설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 체험과 시연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문체부는 전했다.

유 장관은 이날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영상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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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최첨단 시각화 시설 토치라이트 발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최첨단 시각화 시설인 '토치라이트'를 발표한다고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니 컬버시티 스튜디오에 위치한 토치라이트는 이미 가동 중이며, 제작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 시설을 통해 영화 제작자는 사전 시각화 과정의 일부로 디지털 장면을 제작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과 버추얼 프로덕션 툴 세트를 비롯한 버추얼 카메라를 사용해 가상 환경과 소니의 디지털 시네마 'VENICE' 카메라를 사용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한 영화 제작자가 시각 효과, 미술 부서, 세트 디자인 등에 대한 로드맵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해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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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R헤드셋 '비전프로' 2월2일 美출시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오는 2월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이달 19일부터 가능하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비전 프로의 미국 시장 출시일과 가격을 발표했다. 비전프로는 다음달 2일부터 미국 내 애플스토어 매장과 온라인에서 공식 판매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태평양표준시(PST) 기준 이달 19일 오전 5시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256GB(기가바이트) 기준으로 3499달러(약 460만원)부터다. 패키지에는 솔로 니트 밴드, 듀얼 루프 밴드 등 두 가지 옵션이 제공돼 사용자가 가장 적합한 핏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공간 컴퓨팅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23.4%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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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XR기기 내놓는다...애플·삼성 추격 나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XR, MR(혼합 현실) 같은 가상현실 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애플이 당장 다음달 2일 MR 헤드셋 ‘비전 프로’ 출시를 앞두고 있고 삼성전자 또한 XR 기기 개발에 나선 가운데 LG전자 또한 관련 기기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조 CEO는 이날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다가 사라지는 듯 보였지만 인공지능(AI)가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어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XR 사업에 대한 기회를 확보하고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LG전자는 기존 최고기술자(CTO) 소속 조직들 중심으로 가상 현실 기기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고 사업화를 목전에 두고 올해 HE사업본부 산하에 관련 부서를 신설했다. 조 CEO는 “올해 안에 관련해서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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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지멘스, 손잡고 산업용 확장현실(XR) 헤드셋 개발

일본의 소니가 독일 최대 기술 기업 중 하나인 지멘스와 산업용 확장현실(XR) 헤드셋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소니는 9일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헤드셋은 4K(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사람과 사물을 3차원(3D)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소니는 이 헤드셋이 플레이스테이션(PS) VR(가상현실)처럼 게임용이라기보다는 3D를 활용하는 전문가용으로, 물리적 공간 위에 가상의 물체가 나타나는 창작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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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 쏟아져도 VFX 업체…적자에 '허덕'

관련 업계에서는 저가 수주가 적자 지속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한 VFX 업체 대표는 "최근 몇년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그만큼 VFX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졌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저가 수주를 통한 실적쌓기와 함께 예상치 못한 외주 비용이 증가하면서 작품은 성공해도 VFX업체는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규모 업체의 경우 작품을 수주할 때 오로지 경쟁업체 대비 낮은 가격에만 수주를 따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저가 수주가 지속되면 국내 VFX 시장 성장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VFX 사업을 키우기보다 콘텐츠 자회사 투자를 강화하는 모양새도 나타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200350)과 XR(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엔피(291230) 등 다수의 미디어·콘텐츠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알비더블유(361570)(RBW)’와 '셀바스AI(108860)'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VFX 시장은 연평균 약 13%씩 성장해 2027년 약 89억달러(11조75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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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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