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업계 동향_12월3주차

VIV LAB·2023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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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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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업계 동향

  • 오픈AI, 매출 6000만원, 비영리법인이 113조원 가치 챗GPT 지배
  • 오픈AI, 미디어와 잇따라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
  • 클레온, AWS 지원으로 디지털 휴먼 모델 추론 비용 절감
  • 스노우 에픽,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AI이어북 열풍 이어간다

오픈AI, 매출 6000만원, 비영리법인이 113조원 가치 챗GPT 지배

시장 가치 100조원을 넘는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비영리 법인의 매출이 6000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각)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의 비영리 법인은 미 국세청(IRS)에 제출한 문서에서 2022년 매출을 4만4485달러(5867만원)로 신고했다. 여기에는 오픈AI의 영리 법인 매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픈AI 영리 법인이 지난 2017년 주정부에 신고한 매출은 3320만 달러(438억원)다. 지난해 비영리 조직이 신고한 매출의 800배 수준으로, 지난해 말 생성형 AI인 챗GPT가 출시된 후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만큼 올해 매출액은 이보다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더 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챗GPT에 대한 인기로 지난해 2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에는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오픈AI를 가치를 860억 달러(113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의 매출액 공개로 인해 오픈AI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시장의 의문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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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미디어와 잇따라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

오픈AI는 지난 7월 글로벌 통신사인 AP통신사와 1985년부터 이 통신사의 뉴스 기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이어 오는 13일(현지시간) 다국적 미디어 그룹 악셀 스프링어(Axel Springer)와 뉴스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악셀 스프링어는 미국의 폴리티코와 비즈니스 인사이드, 독일의 빌트 및 디벨트 등의 매체를 보유한 미디어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챗GPT를 훈련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데 이들 매체의 콘텐츠를 이용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챗GPT가 내놓는 답은 투명성을 위해 출처와 링크도 포함된다. 다만, 오픈AI가 지급하는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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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AWS 지원으로 디지털 휴먼 모델 추론 비용 절감

클레온(대표 진승혁)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활용해 자사의 생성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AI 모델 추론 비용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레온의 주력 솔루션인 ‘챗아바타(Chat-Avatar)’는 사진 1장과 목소리 30초로 디지털 휴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정 인물의 아바타 제작, 기업의 사내 교육 자료 개발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챗아바타 서비스는 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클레온은 낮은 비용으로 높은 처리량과 짧은 지연 시간의 추론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AWS에서 개발한 머신 러닝 추론 칩인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했다.

클레온은 AWS 인퍼런시아 챗아바타 입모양 생성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1시간당 AI 모델 추론 작업에 드는 비용이 최대 58%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사용자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위해 필요한 GPU 인스턴스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더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클레온 진승혁 대표는 “AWS와의 협업으로 절감되는 GPU 비용은 트래픽이 높은 B2C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대중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모델 경량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IP와 결합한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며, AWS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유저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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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신 AI언어모델, 기업용서비스에 탑재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 11일 연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지난 7일 처음 공개한 제미나이를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주요 생성 AI 도구로는 맞춤형 앱과 웹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버텍스 AI와 자연어로 AI와 대화하며 코딩할 수 있는 듀엣 AI가 있다. 이와 함께 문자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이매진2도 성능을 강화해 출시됐다. 쿠리안 CEO는 “이미지의 사실감을 더 높였고 응답 시간을 단축했다”며 “이미지와 영상을 해석하는 능력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를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13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주요 빅테크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개발해 앞다퉈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목하고 있다. 챗봇, 코딩 없이도 나만의 앱을 만들 수 있는 기술, 멀티모달 기능 등을 클라우드에 추가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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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에픽, 크리스마스 컨셉 사진 출시 일주일 만 3만명 몰려

스노우는 인공지능(AI) 사진편집 앱 에픽(EPIK)을 통해 자신이 입력한 셀피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크리스마스 컨셉의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는 ‘AI 크리스마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AI 이어북’의 연장선에서 출시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약 3만 명에 육박하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AI 크리스마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AI 이어북과 동일하게 사용자는 직접 촬영한 셀피 8~12장을 올리면 미국 감성 크리스마스 사진 30장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6600원에 판매 중이며, 에픽 구독자는 5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결과물은 연말에 맞게 앱 내에서 활용 가능한 텍스트, 스탬프, 템플릿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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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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