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부자형제, 전통 K-콘텐츠 맞춤형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에셋 대여서비스 '본격화'
- 덱스터스튜디오, 수출의 탑 300만불 달성 수상
- 세종대-SK텔레콤, 최첨단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눈길'
- 이노션 '생성형 AI 전담 TF팀' 신설
부자형제, 전통 K-콘텐츠 맞춤형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에셋 대여서비스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부자형제(대표 홍성찬)는 최근 국내 K-콘텐츠에 최적화된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에셋 대여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부자형제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영화, 드라마, 게임, 국악, 가상현실(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에셋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K-콘텐츠에 최적화된 디지털 에셋을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이 같은 사업 모델과 기술력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 현재 광운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부자형제는 누구나 고품질의 K-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경쟁사 대비 1,000배 이상의 폴리곤을 사용해 한국 전통 문화재를 실사 수준의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제작했다. 폴리곤은 3D 그래픽의 최소단위로서, 수치가 높을수록 높은 품질을 보여준다.
부자형제의 대표적인 디지털 에셋으로는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보 223호 근정전(勤政殿)과 국보 224호 경회루(慶會樓)가 있다. 부자형제는 현존하는 경회루뿐만 아니라 과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전의 3층 구조 경회루도 세계 최초로 복원했다.
해당 에셋들은 산업용 컴퓨터가 아닌 일반 개인용 컴퓨터로도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을 선보이며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 쌓인 배경 등 사용자 선호도에 맞는 배경으로 실시간 변경 또한 가능하다.
덱스터스튜디오, 수출의 탑 300만불 달성 수상
덱스터스튜디오가 최근 1년간 수주한 해외 매출액이 300만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2년 설립 이후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작품 참여를 지속하며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 행보를 펼쳐간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제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해외 수출 실적 300만불 부문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대-SK텔레콤, 최첨단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눈길'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LINC+사업단이 지난 27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SK텔레콤과 최첨단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혼합현실(XR)을 구현할 수 있는 대형 LED WALL 장비를 포함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세종대에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 스튜디오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혼합현실(XR) 특화 팀 스튜디오와 유사한 버추얼 제작환경을 제공한다.
이노션 '생성형 AI 전담 TF팀' 신설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새로운기술(New Tech)을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션의 AI TF팀은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생성형 AI 활용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및 플랫폼 구축에 특화돼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최근 첫 번째 프로젝트로, AI를 활용해 현대차그룹 선대회장의 육성을 복원해 내는데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울산에서 열린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기공식에서 정주영 선대회장의 육성이 오프닝 영상으로 활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