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스터빌리티AI, 동영상 생성AI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 공개
  • 메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AI 이미지 편집 도구' 적용
  • 어도비, 5초 만에 2D 이미지를 3D로 바꿔주는 AI 모델 공개
  • 삼성전자, XR 헤드셋 상표 '삼성 글라스' 등록…내년 하반기 출시
  • 챗GPT CEO,5일만에 복귀...오픈AI 확 달라진다?
  • 세계 최초 XR 연극 ‘노인과 바다’ 대학로 무대에 오르다

스터빌리티AI, 동영상 생성AI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 공개

인공지능(AI) 도구 개발사 스터빌리티AI가 동영상 생성AI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의 리서치 프리뷰 버전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는 22일(현지시간) 스태빌리티 AI가 기존 이미지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짧은 비디오를 만들어 내는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SVD)'을 프리뷰 형식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SVD는 기존 이미지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기반으로 하며, 오픈 소스로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연구용'으로 대기자 명단을 접수 중이다.

이미지를 초당 14프레임의 4초짜리 576×1024 비디오로 변환하는 기본 모델(SVD)과 24프레임의 SVD-XT 등 두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둘 다 초당 3~30프레임의 속도로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품질이다. 스태빌리티 AI는 런웨이나 피카랩스의 모델보다 뛰어난 품질의 영상을 생성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했다.

반면 텍스트 프롬프트를 아직 지원하지 않으며 영상 내 텍스트도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등 한계도 뚜렷하다.

하지만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텍스트-비디오로 기능를 확장하는 등 "광고나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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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AI 이미지 편집 도구' 적용

메타가 사진과 동영상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편집할 수 있는 도구를 공개했다. 내년 중 이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적용할 예정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명령어만으로 사진과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AI 도구 '에뮤 에딧'과 '에뮤 비디오'를 소개했다.

에뮤 에딧은 명령어 기반으로 이미지와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전문적인 편집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도, 사진·인물을 제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뮤 에딧의 가장 큰 특징은 편집하려는 이미지 위치를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영상 왼쪽 하단에 있는 강아지를 지워줘"라는 명령 대신 "강아지를 지워줘"라고만 해도 에뮤 에딧은 강아지 위치를 파악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에뮤 비디오는 이미지를 명령어로 생성할 수 있는 AI 도구다. 사용자가 이 도구에 사진을 첨부하고 원하는 영상 콘셉트를 명령어로 적으면, 에뮤 비디오는 사진을 사용자 요청대로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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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5초 만에 2D 이미지를 3D로 바꿔주는 AI 모델 공개

어도비가 5초 만에 2D 이미지를 3D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산업 디자인은 물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산업 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벤처비트는 9일(현지시간) 어도비 리서치와 호주국립대학교 연구진이 단일 이미지를 3D로 변환하기 위한 '대규모 재구성 모델', 즉 'LRM(Large Reconstruction Model)'에 대한 논문을 온라인(arXiv)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실험에 따르면 LRM은 실제 이미지뿐만 아니라 '달리'나 '스테이블데퓨전' 등 AI 생성 이미지로부터도 3D 모델을 재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도형은 물론 나무결과 같은 섬세한 질감도 표현할 수 있으며 AR이나 VR에서는 2D 이미지를 거의 실시간으로 3D로 전환,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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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XR 헤드셋 상표 '삼성 글라스' 등록…내년 하반기 출시

영국특허청(UKIPO)은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출원한 삼성 글라스(Samsung Glasses) 상표를 공개했다. 해당 상표는 지난 8월 21일(현지시간) 출원됐으며 삼성 글라스 상표는 IT디바이스 등을 분류하는 클래스9을 분류됐다.

소개에는 VR헤드셋, AR헤드셋, 헤드폰, 스마트폰, 스마트글라스를 명시하고 있어 해당 상표가 가상현실 장비를 위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코드명 인피니트(Infinite) XR 헤드셋에 붙을 상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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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CEO,5일만에 복귀...오픈AI 확 달라진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해임된지 닷새만에 복귀했다. 오픈AI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사격으로 자리를 되찾은 올트먼 CEO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의 상업화에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올트먼을 빠르게 복귀시키고 이사진까지 교체한 것은 오픈AI의 지분 49%를 가진 MS의 초고속 결정이 컸다. MS를 중심으로 주요 투자자들이 올트먼이 복귀하지 않으면 소송하겠다며 오픈AI를 압박했고 새로운 이사회 구성 방식도 제안했다. 심지어 올트먼을 비롯해 700명에 달하는 오픈AI 전직원을 고용하겠다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MS의 뜻대로 오픈AI의 비영리 조직이 와해됨에 따라 올트먼은 앞으로 방해받지 않고 기술 상용화와 수익 창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오픈AI에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연초에는 110억달러 추가 투자를 결정한 MS는 오픈AI를 그대로 사외에 둠으로써 AI사업을 대기업으로 불러들였을 때의 책임은 지지 않고, 오픈AI 경영에 더 깊게 간섭할 수 있게 되는 최적의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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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XR 연극 ‘노인과 바다’ 대학로 무대에 오르다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세계 최초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공연 ‘노인과 바다’를 선보인다.

대학로 소극장 스튜디오 ‘블루’ 무대에 오르는 ‘노인과 바다’의 XR 기술은 브로드웨이나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과 바다는 거친 파도, 배보다 커다란 물고기, 아프리카의 사자 등 상상의 공간과 환상의 사건이 추가되기 때문에 XR 기술이 큰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XR 연극 ‘노인과 바다’는 20년 가까이 영화 ‘왕의 남자’ ‘한반도’ ‘포비든 킹덤’ ‘베를린’ 등 국내외 80여 최정상 작품의 VFX 프로듀서로 참여한 ㈜모피어스의 이수영 대표가 비주얼 디렉터를 맡았다.

또한 항공우주·모션플랫폼 등을 제작하는 ‘썬에어로시스’에서 구동장치 제작을 맡았으며, 인사아트홀 관장 등을 역임한 안수현 PD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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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LAB은 Visual AI와 VR,MR,AR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디지털휴먼 제작, VFX/CGI 등 AI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제작 기술 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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