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엥일기] 4. 코드 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개발자 부트캠프 45기 탑승

mu-eng·202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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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개발자 부트캠프 45기 탑승 예정 (3/27 기준)

🙄 왜 국비?

처음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결정하면서 여러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 국비를 알아봤다. 정말 정말 많이, 열심히 알아봤다.

남들은 최소 2년~ 평균 4년~ 그리고 석박사 이상을 공부하곤 하는데, 500-100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공부하는 부트캠프에 큰 불만은 없었다. 그래봐야 1-2학기 대학 등록금 정도니까~? 그렇다고 대환영은 아님ㅋ

하지만, 후기들을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싸피, 네이버, 우테코와 같은 탑티어 부트캠프가 아닌 이상 돈을 들이나 들이지 않으나 비추천한다는 후기들을 많이 접했다.

그렇다면 결국 돈을 내나 안내나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것 이라는 결론이 났고 퇴사도 했는데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게 생활하자 생각이 들어 국비로 결정! 그리고, 국비 해서 영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고 돈주고 다시 도전하면 되잖앙

결론적으로 내가 원하는 조건은 비대면 수업, 국비(무료), 커리큘럼 이었다. 3대 국비, 인터넷 서치 등등 어지간한 정보를 다 접해봤는데 시기적으로 부합했던 코스는 1. 멋쟁이 사자처럼 프엔 스쿨 5기, 2. 코드 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개발자 부트캠프 3. 제로 베이스(이건 300~500만원 정도 들어서 제외함)였다.

그리고 도전한 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5기 지원에서는 최종에서 탈락(후기 : https://bit.ly/3JHcecK)했고, 이전부터 염두해 두고 있던 코드스테이츠 지원해 합격 소식을 받았다.

🤗 왜 코드 스테이츠?

아직 개강 전이라 딱히 말하긴 뭐한디.. 내가 꼽은 장점은 비대면이라는것, 국비라 자기부담금 안드는 것..!

3대 국비 등 유명 학원에는 요즘 핫한 데이터 관련이나 AI 코스는 있는데 프엔은 잘 없었기도 하다!

나는 일찍 지원하여 사전 설명회에 참여했었는데, 수료생 QnA 시간이 조금 인상 깊었다. 게스트는 2명의 수료생으로 내 나이 또래 남자분과 육아와 병행하여 수료한 여자분 두분이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 여성분이 같은 여자로써... 나와 비슷하게 여러 업계에서 커리어를 가졌고 가장 마지막 직업이 마케팅 회사(광고 대행사로 추정ㅎㅎ)라는 것에 동질감을 느껴 과몰입하며 시청했다. 이분은 물론 프론트엔드 과정은 아니었었는데 취업도 만족스럽게 했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수료해낸 것을 보고 진짜 멋있다고 느껴 동기부여가 많이 됐었다. ㅋ_ㅋ 그리고 남성분도 프엔 코스 수료 후 취직하고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여튼 이 과정에서, 내가 지원도 전부터 생각했던 "나 하기 나름"이라는 내용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다. => 아.. 결국 뭐 교육 과정에서 라기 보다는.. 코드 스테이츠.. 마케팅 관점에서 굉장히 훌륭하신듯... ㅋㅋㅋㅋㅋㅋ

다만 다른 후기들에서 많고 많은 사람들이 1. 제공해주는 자료가 매우 불친절하다, 2. '방치형'이다라며 불만을 많이 표했는데 이 부분은 뭐... 직접 겪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다. 여튼 저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인지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점에서 오는 이득을 취하기 위해 탑승을 결정했습니당.

📝 테스트 후기

코트에서는 지원-기초 역량테스트 절차를 거친다.

지원서는 따로 작성하지 않았고 지원하고 나면 전달주는 링크를 통해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내용은 MBTI검사나 중고등학교때 적성 검사를 시행하듯 관심사나 성향? 인성 및 적성 관련된 문항들을 빠르게 체크해나가는 방식이고, 마지막에 10문제(맞나..? 조금 시간이 지나서 ㅠㅠ)정도 기초 추론 및 소양 테스트가 진행된다. 조금 어려웠다. 아주 쉽진 않지만, 직접 프로그래밍 하는 내용은 아니라 할만하다. 구글링을 통해 찾을 수 있는 문제(오픈북하라고 공지함)와, 기업 인적성 시험에서 볼 법한 추론 문제가 출제된다.

개인적인 의견 : 코트는 시험을 통해 프로그래밍 지식 수준보다는 그야말로 개발자라는 직무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적합한 사람인가?를 가려내는 것으로 느껴졌다. 몰라서 배우려고 학원 등록하는 것인데.. 실력자를 원하는 것 보다는 이게 맞다고 생각했다.

💡 결과

응시한 다음날에 합격 대기라는 연락과 대기번호(nn번)를 받음.. 쩝?

그리고 그 바로 다음날에 추가 합격 소식을 받았다.

4월 중순에 개강하는 코스를 합격자 대상 선착순 마감한다 하여 거의 오픈과 동시에 응시했는데... 어떤 평가 기준을 가졌길래 대기 순번을 주고 그 바로 다음날에 추가 합격이 결정나는지 솔직히... 솔직히 궁금하지만... 아무튼 합격 감사합니다! 😊

벌써 3월 말이구나~~!
😝 새로운 것에 😝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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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엥일기] 무엥,,, 내가 머쨍이 개발자가 될 수 이쓰까,,,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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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7일

멋진 개발자가 되셨을까요? ㅋㅋㅋ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