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rySelector 과제와 calculator 과제를
두 번째 페어와 함께 하게 되었다.
calculator 과제는 총 3단계로 나눠진다.
Bare-minimum / Advanced-challenges / Nightmare
오전에는 CSS를 활용해 리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부터는 Nightmare 기능들을 구현해보기로 했다.
벌써 세 번째 페어를 만나게 되었다.
보통 2~3일을 기준으로 새로운 페어를 만난다고 하면
앞으로 대략 40명의 페어를 만나게 될 것 같다..! 😲
6개월 동안 40명 이상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우 진귀한 경험인 것 같다.
터미널과 CLI에 대해서 학습했다.
터미널 창에 타자를 치고 있으니 하찮은 폴더 검색하는 일만으로도
개발자가 된 기분에 취할 수 있었다.(cd, ls 무한 반복...)
이후 노드 환경인 npm과 npm의 버전을 관리해주는 nvm에 대해서 학습했다.
npm이라는 환경만 봐도 개발자의 생태계가 얼마나 놀라운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정말로 프로젝트 패키지를 npm에 공유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자가 되고 싶다.
아직까지도 '이거 맞나?'하고 주춤하게 되는 부분이 깃이다.
이번 유닛에서 확실하게 내재화를 하고 갔으면 한다.
각자의 컴퓨터에 세팅을 마치고 push와 pull을 서로 반복했다.
원격 저장소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다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push와 pull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페어에게 끝말잇기를 제안했고
다섯 번 정도 주거니 받거니 한 것 같다.
앞의 상황들에서는 내가 작성한 부분에 이어서 페어가 작성하고
다시 내가 이어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용은 자동으로 병합(merge)되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당연히 동일한 내용을 수정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종종 충돌 상황이 된다.
vscode의 경우 바로 화면에 위, 아래로 나뉘어
Current Change와 Incoming Change가 표시되고
그 위에 네 가지 버튼이 또 함께 뜬다. 버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calculator 스프린트 리뷰 시간에 CSS로 꾸민 계산기를 발표했었다.
오늘 만난 페어는 그 때 내 발표에 감명을 받으셔서
나와 페어가 되기를 바래왔다고 하셨다..! 😂😭🙌
(기도에 응답받았다는 표현을 하셔서 정말 재미있었다 🤣)
베이스없이 코딩을 시작해서 두려움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해서
코플릿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보려고 노력했고
지금 어려운 페어의 상황이 너무나 당연하고 괜찮으니 걱정마시라고 격려드렸다.
(미흡하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드디어 자바스크립트 참조 자료형의 배열을 배우게 됐다.
슬슬 학습할 내용들이 어려워지는 느낌이 든다.
현재는 문자열까지 코플릿 문제를 복습해봤는데
이번 주말에 반복문과 배열을 연습 &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무작정 코스 일정에 따라가는 느낌이었는데,
유어클래스에서 제공되는 유닛에 따라 페어가 바뀌고
스프린트가 진행되고 스프린트가 끝나는 날은 스프린트 리뷰가 있다는 것과 같은
세부적인 일정에 대해 좀 더 체감하게 된 것 같다.
배열이 등장하면서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다.
코플릿 문제도 배열부터는 시간 안에 다 못 푸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너무 조바심 느끼지 말고
차근차근 성실하게 임한다는 마음을 계속 간직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