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SE 부트캠프 Week 1

Strawberry Oolong Tea·2021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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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Log

8월 23일(월) ☔️

오전 10시 Orientation

zoom을 통해 화상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 학습 툴에 대한 설명과 세팅
  • 코스 전반에 대한 설명
  • 코드스테이츠 원칙

다양한 학습 툴에 대해 안내 받고 일정이 공유되었다.

점심 이후 ~ 오후 5시

zoom 화상 공유는 풀 타임이 아니라
일정에 맞춰 공용 링크를 통해 참석하는 방식이었다.

혼자 학습하는 스타일과
공용 공간에서 모두 함께 학습하는 스타일,
페어와 둘이서 깊은 소통을 하며 학습하는 스타일
이런 식으로 간략하게 나뉘는 것 같다.

학습 방식과 개념 정리 등 빈틈 없이 짜여진 일정이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데에도 체계가 있고 방향성이 제시되는 느낌이다.

오후 5시 Office Hour

zoom 화상 시간이 다시 돌아왔다.
앞서 있었던 개인 학습 시간들을 되돌아 보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었다.

8월 24일(화) ☁️

첫 페어, 첫 코플릿

드디어 페어가 정해지고 처음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게 됐다.
클래스에서 학습한 내용대로는 잘 되지 않았다. 😢

  • 네비게이터 &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하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 혼자 풀 때랑 페어와 함께 풀 때랑 또 다르게 느껴졌다.
  • 시간도 더 오래 걸렸다.
  • 스피칭을 하면서 코딩(라이브 코딩?)하는 게 쉽지 않았다.

살짝 멍하니 보낸 Chapter 시간

오전에는 내내 혼자서 Chapter 클래스를 학습하는 시간이었는데
아는 내용이기도 하다보니 살짝 멍하니 있게 되기도 했다.
지금이야 아는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보는 거라 그렇다지만
이런 패턴으로 습관이 들면 안될 것 같다. 스스로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8월 25일(수) ☁️

두 번째 페어 프로그래밍

그래도 두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첫 시간 때보다 편안한 시간이었다.
페어의 얼굴도 더 반갑고 😁👏👏👏

우리는 특이하게(?) 드라이버가 코딩을 하면서 스피칭을 했는데
최대한 내가 왜 지금 이 코딩을 하는지 알리기 위해 노력해 보았다.

조건문과 문자열에 대한 코플릿을 각각 오전과 오후에 함께 풀었는데,
조건문을 풀 때는 생각보다 헤매서 시간이 조금 모자랐고
문자열을 풀 때는 주어진 시간보다 더 빨리 끝내기도 했다.

Checkpoint와 Solution

체크포인트는 일종의 쪽지 시험과 같은 것으로,
현재까지 학습한 변수와 타입, 함수, 조건문, 문자열에 대한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시간이었다.

클래스와 코플릿을 잘 풀었으면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는데...
꼼꼼하게 보지 못한 탓에 두 문제나 틀렸다...
틀린 것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다음부터는 절대 틀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 변수 선언과 할당 부분에서 1 문제
  • 함수와 매개변수 관련해서 1 문제

두 문제 모두 복수 선택이었는데
문제를 더 꼼꼼하게 보지 못한 나의 실수로 오답이 나왔다.
빨리 풀려고 하지 말고 디테일하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겠다.

체크포인트 솔루션 시간은
앞서 푼 체크포인트 문제들에 대한 코드스테이츠 크루의 해설이 있는 시간이었다.

7문제 중 앞의 5문제를 수강생이 직접 풀어보도록 했는데
5문제 모두 동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정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분위기에 힘입어 크루님도 열정적으로 세션을 계속 해주셨다.

8월 26일(목) 🌦

챕터 + 코플릿_코플릿_코플릿

코플릿의 날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페어와 나는 어제 부로 문자열 코플릿을 끝냈기 때문에
오전 일정에 있는 문자열 코플릿 시간은 개인 학습 시간으로 대체했다.

오전에 반복문에 대한 챕터 학습을 끝내고
11시부터 페어와 반복문 코플릿을 풀어나갔다.
초반에는 지금까지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
점심 이후 10번 문제부터는 난관에 봉착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여차저차하여(?) 풀긴 풀었던 것 같다.
(복습 필수다...🎯)

4시 반쯤 21번까지 풀었고
페어와는 잠깐 수다를 좀 떨다가 작별 인사를 했다. 👋👋🥲
(파이팅하시고 나중에 꼭 훌륭한 개발자가 되어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Sprint Review

코플릿 문제들에 대한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이었다.
동기들의 참여도 활발하고 크루님도 열심히 최대한 알려주시려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특히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비유과 그림 등을 통해
개념을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JS 기초의 마무리

이렇게 해서 4일 동안 자바스크립트의 기초를 거의 다 학습한 셈이다.
방대한 내용을 압축해서 학습해서 그런걸까.
지난 4일이 여느 때보다는 길었던 것 같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복습 또 복습인 것 같다...✍️
아직 명확하게 자리잡지 못한 개념을 코플릿 위주로 복습하고
암기가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 머릿속에서 정리되어 언어로 발화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8월 27일(금)

동기부여 세션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동기부여 세션!
시작부터 감미로운 음악과 시작해 기분이 좋아졌다.
첫 주의 마지막 시간에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엄청나게 쑥쓰러운 발표가 있었다..! 😱

원하는 커리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

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동기부여의 목적으로 자신이 앞으로 코스를 해나갈 힘이 되어줄 다짐과
원하는 기업, 원하는 연봉, 원하는 직무에 대한 생각을 기록해보고
발표를 해보자고 하셨다.

처음 호명한 동기가 발표를 못했는데
그 다음 바로 내 이름이 호명되었다.
너무 놀라서 버벅이다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발표를 진행했다. 😖

나의 다짐

나는 항상 인생의 모토로 생각하는 구절이 있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글이다.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나는 이 글을 스스로 생각하기를,

원하는 바가 있으면 투쟁하고
원하는 세계가 있으면 그를 위해 기존의 익숙함은 버리고
언제든지 나 자신을 바꿀 용기를 가져야 한다.

라고 이해했다.

나는 이 행동 양식이
내 인생 전반에 걸쳐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생각한 blueprint

  • 사원수 100명 이상
  • 사내 카페테리아
  • 회의실, 탕비실 등 목적에 맞는 사무실 구조
  • 자기개발비용 및 스터디비용 등의 복지 지원
  • 데이터의 규모가 있는 자사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운영
  • 애자일 방법론 추구
  • 포괄임금제도 주의
  • 야근이 있다면 프로젝트 이후 확실한 보상(휴가, 포상금 등)
  • 정부 지원 정책이 있는지
  • 자유로운 연차 사용
  • 연봉 상승률
  • 개발팀의 규모
  • 연봉 3,500 이상
  • 프론트엔드 개발자 직무
  • 유지보수 & 관리 < 개발

당연히 그냥 내가 무작정 생각해 본 것일 뿐이니 현행 상황이랑 맞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꿈 꾸는 것은 자유아니겠는가..! 🦄

💎 Impressed

Courses ✍️

스케줄이 굉장히 체계적이어서 놀랐다.
그리고 강력한 학습 툴들을 코스 나름의 알고리즘을 가지고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Mind 🔮

초반이다 보니 기존에 알던 내용이 많다.
자칫 게을러질 수 있는 환경이어서 항상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습관을 제대로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 Renovated

주말에도 시간 활용을 잘 해보자..! 👊

profile
Der Vogel kämpft sich aus dem Ei 🥚🐣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세계를 깨뜨릴 수 있는 용감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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