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llnuts를 런칭하다..
그렇다..
그동안 몇 주에 걸쳐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런칭하게 되었다. 런칭 날짜가 예상보다 조금 딜레이되긴 했지만 디테일을 잡지 않고 예정되었던 날짜에 런칭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고, 디테일을 더 잡아야된다는 판단 하에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드디어 오늘 런칭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이 기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싶어서 기록해보려고 한다.
배포하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디테일을 잡는데 굉장히 예민해져 있었고, 아무리 런칭 후에 디테일을 잡는다고 해도 우리 서비스의 첫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디테일을 잡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배포하기 직전까지도 예상보다 너무 떨렸다. 현재는 피드백을 받고 있는 중인데 아직 부족한게 많은 것 같다. 물론, 칭찬이나 좋은 피드백을 많이 주셔서 그래도 이제까지 해왔던게 하나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실전프로젝트를 하면서 24시간 넘게 뜬 눈으로 지낸 적도 있고, 코딩 중에 아침 8시 알람을 끄는 일은 흔한 일이었다. 그래도 끈질기게 하겠다고 하는 나도 정말 재밌긴 한가보다.
이런 맛에 개발하는건가 🫢
피드백 중에서도 누군가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이고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는 말이 가장 기분 좋았다. 사실 개발을 하는 목적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니까!
실전 프로젝트도 이제 얼마 안남았고, 취준생이 될텐데
요즘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
그래도 항해끝나면 한 숨 돌리면서 부족한 것들을 많이 채워 넣어야지. 체력도, 건강도, 코딩도!
소중한 기록으로 남겨둬야하니까 아래 첨부해야지!
FYI, here's the information about pillnuts:
https://www.pillnuts.store/
https://github.com/E-GaeMuYac/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