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은 토이 프로젝트 Day3
일요일에 아이디어 내고 월요일에 컨셉 잡고 이름 짓는다고 골머리를 썩었다.
이름부터 지어줘야 애정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는데 이놈의 네이밍은 늘 힘들구나. 확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름이 나와서 다행이다.
오늘은 Jira에 프로젝트를 만들고 기능 목록을 적었다.
어제 컨셉 잡을 때는 핵심 기능으로 5개만 뽑았는데, 적다보니 기능 아이디어가 샘솟아..!
어쨌든 최대한 뽑아내는 게 좋겠지. 이 중에서 추려서 우선 베타 버전부터 내야지.
그나저나 Jira를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더 쓰기 좋게 바뀌어 있다. 이전 회사에서 Jira를 충분히 써보질 못해서 무엇이 Jira답게 쓰는고를 잘 모르겠다. Jira답게! 나답게! 쓰면서 배워야지.
필요한 OPEN API 사용 요청도 했는데 너무나 간단했다. 그런데 요청하자마자 key값이 표시되서 혹시나 하고 쿼리 날려보니까 안된다. 후후 그럼 그렇지.
생각난 김에 혹시 승인 났나 확인해보니까 승인 났네?! 6시간 정도만에 난 것 같다. 이제 내일은 OPEN API 테스트를 열심히 해볼 수 있겠구나 😄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