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3. 🍧 1주차 회고 🍧

AI 도메인 프로젝트 시작,,!

수, 목, 금 - 주제 선정 및 와이어 프레임 제작

자기소개서 특강 및 도메인 특강, 그리고 공휴일이 있었기 때문에 회의 시간이 길지 않았다.
그래서 주제가 확정되기 까지 꽤나 시간이 걸렸다.

지난 번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획과 설계는 초반에 빠르고 확실하게 해야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이 가능한 모든 부분에 대해서 설계를 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우선 목요일에 주제가 확실히 정해졌고, 
주제가 정해짐과 동시에 개발룰, 그라운드를, 명세서를 작성했다.
정말 경험이 중요하다고 느낀 것이 
팀원들 모두 7주 간의 프로젝트를 거쳤기 때문에 
어떤 것을 고려해야할지, 필요할지 각자의 생각이 정립되어 있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스무스하고 빠르게 명세서를 작성하고 와이어프레임 제작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또, 이번 주를 통해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바로 '소통'이다.
끊임없이 서로의 의견을 조합하고, 설득하고, 납득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
이 과정 속에서 꼭 생각해야 할 점은 
'상대의 의견을 이해하기'가 절대 아닌 '그대로 받아들이기~~~!!'이다. 
가끔 잊을 때가 있기 때문에 자주자주 상기시켜줘야 한다.

나는 react를 배워보고 싶었으나, Unity를 원하는 팀원도 있었다.
따라서, 기술 스택 결정에도 타협이 필요했다.
당시 나는 내 의견만을 앙칼지게 고집했다.
고러나 나와 같이 react를 배워보고 싶다고 했던 팀원은 아주 평온하게 받아들였다.
생각해보니 해당 팀원은 항상 평온하고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아차~ 싶었다. 내가 나만 생각했구나 (머쓱)
그제서야 내가 말을 너무 날카롭게 했나 싶어 팀원 언니에게 아주 미안했고,
그럼에도 팀원 언니는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더 미안했다 😥
덕분에 평온park이 되고자 결심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 (✿◠‿◠)
혹시 또 내적 흑염룡이 튀어나오려 한다면 평온한 팀원을 보며 나도 평온해지겠다! 

지난 프로젝트 1주차에 했던 결심은 
'독서와 기록을 소홀히 하지 않기!'였다.
기록은 매일같이 했지만, 독서는 꾸준히 하지 못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는 캔들 + 독서이다.
고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간에게 멱살잡혀 살다보니
자연스레 독서가 우선순위를 벗어나게 됐다.
약간 주객이 전도가 되었다할까나🙄

최근 '시크릿'과 '인간관계론'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9시 전, 그리고 자기 전에 조금씩 읽는 중이다.
읽을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지기 때문에
한번에 홀라당 읽기 너무 아깝다,,,!
이 책은 천천히, 곱씹으며,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요 근래 최고의 힐링이다 

+ 정처기 필기 합격 ~~~~~ 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