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 파란만장 했던 3주차 💙

삼콩·2022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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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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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질문

😮 "왜 팝업의 close 버튼 태그를 마지막에 작성해주시나요?"

" 웹 접근성을 고려하여 마지막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키보드의 탭이나, 스크린 리더를 통해 사용자가 팝업에 들어왔을 경우, 닫기 버튼이 헤더와 함께 있으면 들어오자마자 close버튼에 접근하게 됩니다. 또한 콘텐츠를 다 확인 후 다시 거슬러 올라가 닫기 버튼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이렇게 뒤에 배치하여 팝업의 모든 콘텐츠를 확인한 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나는 그냥 정렬을 위해서 absolute를 사용해서 헤더에 닫기 버튼을 만들어 주었는데, 웹접근성을 고려해서 가장 하단에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찾아보니 물론 이 닫기버튼의 위치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세세한 것을 고려하는 것에서 따닷한 코딩이 나오는 것,,💙

👍 이번 주의 좋았던 점

👉 파일을 날려서 멘탈이 박살난 하루 빼고는 커밋을 꾸준히 해나가서 좋았다. 물론 아직 리드미 파일도 제대로 작성을 못하고, 커밋 메세지도 통일성 없지만 지금은 완벽해야하는 때가 아니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해야하는 때인 걸 잊지말자. 커밋을 습관화하자! :-) 냅다 해버리기!

👉 과제 시간이 충분해서 다급해하지않고 전체적인 구조와, 태그, 클래스 등 수업에서 배운 이론들을 직접 적용시켜보며 응용했던 시간들이 많아서 좋았다. 이론을 정리해나가는게 물론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역시 해보고 경험해서 직접 얻는 건 이해가 빠르게 된다. 또, 실습은 배움의 즐거움을 즉각적으로 주는 것 같다. 나는 대학생 때도 무조건 이론수업보다 실습수업을 찾아들었는데 역시나 개발공부도 직접 해보는게 너무 재밌는 것,,

👉 정렬을 position만 사용하다가 드디어! float, flex, grid까지 배웠다. 구현하지 못할 레이아웃이 없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많이 받은 주였다. 또 좋은 소식은 flex,grid 관련한 책을 출판하기로 한 것! JS나 React 책을 출판할 기회들도 있겠지만, 내가 이번 출판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css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나와 같은 초심자들이 어느 파트에서 어렵고 힘든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또한 이 파트를 완벽히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혼자였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들을 함께 하니 해낼 수 있는 것 같아서, 이 시간 이 기회들이 너무 소중하다고 느껴진다.

👉 매주 책을 읽고 싶었지만, 감당해야하는 스케줄에 자꾸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 해결하지 못했던 책읽기를 실행하기 위해 독서모임에 들어갔다. 딱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양이라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스터디로 또 얼마나 많은 걸 배울지 기대가 된다.

💦 이번 주의 어려웠던 점

👉 계획했던 일들을 75% 정도는 해나가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심적으로 굉장히 시달리고 힘들었던 주다. 하지만 주말에 반나절정도 쉬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나니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 책과 이력서에 생각보다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다. 책은 독서모임을 통해, 그리고 이력서는 회고팀을 통해 도움을 받기로 했다. 개인공부를 하다가 멋사에 들어온 이후 같이의 가치를 정말 많이 깨달았다. 혼자 할 수 없는 것들도 모이면 되는 기적,, 서로 함께 성장한다는 경험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좋다.

👉 다음 주 부터는...

  • 깃헙, 노션 정리해서 멘토님, 회고팀에 이력서 초안 보내기 반드시!!!! 완벽하지 않아도 냅다 내기!!

  • 오늘배운 로그인 구현페이지 2 재현님 코드를 손코딩해보며 내 코딩과 비교해보고, 모듈화하는 방법을 익혀보기.

  • 회고를 작성만 해놓고 보지 않아서 잊는게 많은 것 같다. 아침에 수업전이나, 쉬는시간에
    틈틈히 회고 때 무슨 다짐들을 했었는지 자주 읽어보기!

💪 데일리 루틴

  • ◾ 운동 하기
  • ◾ 강의 복습하기
  • TIL 작성하기 > 좀 더 자주, 짧게라도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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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세계의 모략을 꾸미는 김삼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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