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겨울학기 카이스트 몰입캠프 #2

Junyoung Lee·202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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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AIST 몰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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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2021. 12. 29)

프로젝트 개발

같이 개발을 진행하는 조원과 오전 10시 반까지 출근하기로 약속했지만, 나는 오전 9시까지 출근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역시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다가 출근해보니 결국 10시 반이었다. 괜히 일찍 일어나겠다고 알람만 계속 울려대서 룸메한테 민폐만 끼친듯.

어제 전반적인 주제를 정하고 개발을 진행했었기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개발을 진행. 개발 계획 및 일정은 노션을 이용해서 정리하기로 했다.

예전부터 노션을 써봐야한다고 했지만 귀찮아서 안했는데, 이번에 몰입캠프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여러가지 툴들을 써보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는 정말 캠프가 좋은듯.


노션에서 조원과 공유한 문서. 아직까진 낯선 기능들이 많은 것 같다.

난 기능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같이 프로젝트를 하는 조원은 능숙하게 작성하고 있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난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오늘도 어제 갔던 카이스트 교내식당을 이용했다.
치즈 오븐 짜글이. 가격이 6000원인 것 치고는 꽤 괜찮았다.

오후에는 제일 먼저 스크럼을 진행했다. 스크럼은 각 조별로 하루동안 개발을 진행한 내용을 정리해서 1-2분 내로 짧게 발표하는 시간이다. 발표를 위해 우리 조의 개발 현황을 정리하면서 프로젝트도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고, 다른 조들의 진행 내용이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시간인 것 같다. 그동안 진행했던 해커톤이나 대회들을 생각해보면 그저 완성하기 급급했는데, 이런 식으로 중간 점검을 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꽤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오늘 진행한 내용과 논의한 내용.

  • 3번째 탭에서는 To-Do List와 캘린더를 사용해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일정 관리 기능 제공
  • QR코드를 이용한 연락처 추가 기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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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피자를 좋아하는 iOS 개발자입니다. 피자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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