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s_우리에게 당연하지만 사용자는 아닌 것들

라용·2023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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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영역의 언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관련 포스팅을 읽고 내용 정리 중

토스, 우리에게 당연하지만 사용자는 아닌 것들
https://toss.tech/article/thinking-user-perspective

생각

ui 디자인은 역시 익숙함의 영역인 것 같다. 실제로 일을 한다면 '디자인'을 한다기 보다는 우리 서비스, 혹은 유사 서비스의 ui 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시간, 사용자들이 어떤 ui 를 자주 접하고, 편하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거의 전부가 아닐까 싶기도.

발췌

제품을 디자인하다보면 사용자 관점이 아니라 메이커 관점에서 생각하게 됨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ui 개선하기

프로토타입으로 동료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
어려움 없이 이해한다고 보여지면, 실제 사용자들에게 내보내 이용 추이 살펴봄.
유용성을 다시 검증

일반 사용자들은 메이커만큼 높은 ui 이해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음

작은 공수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력을 여닫는 모션을 보여주는 튜토리얼 넣거나
최초 1회 달력이 열린 상태로 화면을 마주하도록 만들거나

익숙한 탭 형태 ui 활용하니 사용자 증가

자주 봐서 익숙하고 특별하지 않지만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ui 가 사용자 관점에서는 가장 쉬운 ui 였다.

내가 만든 디자인으로 팀을 설득하는 과정 중 다음과 같은 문장을 사용한다면,
사용자 관점을 내려둔 상태일 수 있다.

이건 당연히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사용자는 연령에 따라, 디바이스나 서비스 이해 정도에 따라, 경험의 유무에 따라, 또 디자인의 전달력에 따라 이해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공급자의 의도를 당연하게 알아줄 수 없다.

원래 이런거다라는 식으로 이해를 구하고 있다면,,
어려운 것을 쉽게 만드는 것이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책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 필요.

디자이너에게는 잠깐일 수 있지만, 사용자는 그 잠깐의 경험이 거듭 쌓이게 되면서, 어렵고 어설픈 경험을 연쇄적으로 감당해야 하니까. 어려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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