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최종 면접에 탈락했다...ㅠㅠ
코테 두번에 기술 면접 한번을 통과했는데, 인성 면접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예비 합격자들을 위한 세션을 들으면서 마음이 너무 들떴었나 보다. 또한 인성 면접이라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
채용 과정이 무척 긴데다 어찌보면 신입으로 준비하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했어서 탈락의 고배가 참... 쓰다...ㅎㅎ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기에 최종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취준도 끝이 났다는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아직 햇병아리지만, 주니어 개발자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포텐을 가진 개발자가 되어보자!
CS 공부
전공 수업때 배웠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 CS(특히 컴구)를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하나 샀다.
책이 비교적 두껍지 않으며 소프트하고, 한 권으로 컴구/운체를 모두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빠르게 2회독 할 예정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용이 깊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필요한 부분은 스스로 찾아서 보강해야할 것 같다.
클린 코드
《클린 코드》를 읽으면서 여기에 정리하고 있다.
책의 내용도 무척이나 친절하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코드 분석 중 가독성 때문에 고통 받은 경험이 있는데, 해당 코드를 보니 이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딱 정반대로 하고 있더라...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 가독성이 좋지 않은 코드가 어떠한 코드인지
- 가독성이 좋지 않으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 가독성이 좋은 코드의 장점이 무엇인지
위에 적은 것들은 확실하게 얻어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내일은 개발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