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자의 뷰티컬리로 확장하기' 아티클 바로가기
🚩 주제
버티컬 플랫폼인 컬리가 뷰티컬리로 확장하기까지
서비스 기획자들이 어떻게 우선순위를 나눠서 정복하고, 하나의 팀으로 협업하였는가
뷰티컬리는 프리 오픈과 그랜드 오픈으로 나눠 분할 정복한 서비스입니다.
💡 분할 정복이란?
큰 목표를 더 작은 계획으로 나누고 각 계획의 솔루션을 결합하여 큰 목표를 얻는 전략
프리 오픈에서는 뷰티컬리 공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데이터를 쌓은 후, 쌓인 데이터를 통해 개인화 추천을 제공하는 뷰티 프로필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랜드 오픈에서는 고객 탐색/구매 경험에 중점을 두고 필터 기능을 제공하여 원하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상품 후기를 개편하여 사진 후기를 강조하고 구매 결정을 도와줍니다.
네 가지의 우선순위를 잡고 고객 여정에 따라 순차적인 론치로 뷰티컬리 서비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로드맵을 공유하며 세부 태스크와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 일정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썻습니다.
뷰티컬리 프로젝트는 도메인 전문성을 가진 4명의 기획자들이 기획을 하였는데, 고객 여정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순차적인 론치로 기능들의 데이터 흐름을 보고 우선순위를 조정합니다.
서비스를 확장시킬 때 해당 해당 서비스 관계자들이 어떻게 일하는 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떤 흐름으로 협업을 해야 하는 지, 하위 서비스가 아닌 동등한 서비스로써 만들기 위해 무슨 노력이 필요한 지 알게 되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마지막 회고 미팅을 통해 함께 프로세스 과정에서 얻게 되는 모든 것들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다같이 성장하는 즐거움을 알아 나가는 것이 소중한 것인 지 알게 되었다.
나도 언젠가 회사에 들어가 회고미팅을 통해 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회고 미팅을 하며 다같이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