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스쿨] 예비 PM의 첫 번째 회고 DAY

강지영·202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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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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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스쿨] 예비 PM의 첫 번째 회고 DAY


개발자라는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앞으로의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가면 즐거울 지에 고민하던 와중 PM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PM에게서 필요한 것 중 하나인 '오지랖'이다."라는 말을 듣고 어? 저건 난데?라는 호기심에 더욱 해당 직무에 대해 파고 들었던 것같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PM에 대해 알기 위해 원티드 'PM/PO 프리온보딩'을 통해 공부하고 TVING 플랫폼의 역기획서'도 써보며 PM의 직무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고 이력서도 다시 작성해보고 포트폴리오도 만들어봤지만, PM으로서의 한발자국 가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다. 개발자라는 커리어를 이용하여 신입 PM으로서 도전하면 굉장히 메리트가 있을 줄 알았건만, 실상은 아니었나보다. 그래서 나의 부족한 점을 좀 더 채우고 성장하기 위해 제로베이스 PM스쿨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해당 부트 캠프는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총 9개의 얼리버드 퀘스트를 제공한다.

해당 퀘스트를 하나 하나 해나가면서 뭔가 모르게 PM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처럼 느껴졌다. 전에는 그냥 무작정 정보를 수집하면서 성장했는 데 현재는 퀘스트의 흐름대로 공부하게 되고 양질의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접하게 되면서 더욱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나와 같이 공부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고 더욱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이 마음을 잊지 않고 계속 갖고 나가 17기 우수 사례에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직장과 병행해야 해서 힘들겠지만, 하나 하나 목표를 잡고 나아간다면 언젠간 멋진 PM이 될 순간이 오지 않을까 싶다. 꼭 내년엔 PM으로 직무 전환에 성공하여 다양한 팀과 협업하여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미래의 회사에서 또 한 번 같이 일하고 싶은 PM이 되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같이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이직을 한 번 해봄으써 직장과 공부의 병행이 힘들거라는 건 잘 알지만, 앞으로 4개월이 결코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닌 꼭 나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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