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1. 근무
2. 논문리뷰
NLP 논문을 슬 다 읽어가고 있다. 다음으로는 NMT 시리즈, RBM/DBM/DBN/autoencoder, PixelCNN/RNN을 읽고나서 멀티모달 논문을 본격적으로 읽을 것 같다. 지금 논문 리뷰를 70개 정도 했는데 이걸 다 읽으면 100개 정도 될 것 같다. 200개는 언제 찍을지 캄캄하다.
저번 일기에도 썼지만 요새 책에 흥미가 떨어져서 대신 논문 읽고 남는 시간에 백준을 풀고 있다. 단계별로 풀기 문제를 차근차근 풀고 있어서 성취감이 느껴진다. 그나마 코딩에 흥미가 붙은 건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 또 흥미가 바뀌기 전에 많이 풀어 놓고 싶다. 그런데 파이토치 공부는 되려 흥미도가 떨어져서 파이토치 책은 스톱하고 안 읽고 있다. 일단 딥러닝 실습은 논문 200편을 끝낸 이후에 빡시게 공부하기로 생각 중이긴 하다.
헬스는 3대 380으로 400까지 벤치 10, 데드리프트 10이 남았는데, 둘 다 지구력이 딸려서 시도를 못한 거라 다음에 갔을 때 들려고 하면 들 수 있을 것 같다. 못 든다 하더라도 400까지는 한 달 안에 충분히 될 것 같다. 그래서 요새 복근 운동이랑 유산소로 런닝머신을 시작했다. 복근 운동은 자극이 새롭고 동기부여도 되니까 할 맛이 나는 것 같다. 런닝머신은 일단 25분 정도를 뛰고 있는데 점점 시간과 속도를 늘릴 생각이다. 런닝 용으로 운동화도 하나 새로 샀다. 손목 부상 때문에 클라이밍을 접었더니 오히려 유산소 할 시간도 있고 차라리 더 좋은 것 같다.
양궁은 이런 저런 일로 거의 한달 넘게 못하고 있다. 검술은 틈틈이 다니고 있고 실력도 차츰 느는 것 같다.
요새 롤도 별로 재미가 없어서 퇴근 후에 백준이나 풀고 붕괴:스타레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