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본] 객체 지향 설계 & 스프링/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1 - 예제 만들기

너스레:)·2023년 4월 30일
0

스프링Spring

목록 보기
3/5
post-thumbnail

스프링 & 객체지향 => 비로소 스프링의 핵심 가치를 제대로 이해 가능!

스프링의 핵심 가치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강의 목차>
1. 객체 지향 설계 & 스프링
2.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1 - 예제 만들기
3.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2 - 객체 지향 원리 적용
----------------
핵심 기능 (왜, 어디에, 실무에서는 어떻게)
4. 스프링 컨테이너 & 스프링 빈
5. 싱글톤 컨테이너
6. 컴포넌트 스캔
7. 의존관계 자동 주입
8. 빈 생명주기 콜백
9. 빈 스코프

<강의 목표>
스프링의 이유와 핵심 원리

  • 스프링 기본 기능 학습
  • 스프링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
  • 객체 지향 설계를 고민하는 개발자로 성장

1. 객체 지향 설계 & 스프링

ⓐ 스프링 탄생의 시대적 배경

자바 진영의 가장 중요+메인 기술 => 스프링 & JPA

a-1) 전설의 시작

로드 존슨 => 기존 EJB의 문제점 지적 -> +유겐 휠러, 얀 카로프 -> 스프링 탄생

'왜 열광했을까?'를 이해해보자 in 강의

a-2) 릴리즈

스프링 부트 => 스프링의 '설정이 힘들다'는 단점을 해결
리엑티브 프로그래밍 => 자바에서도 node.js처럼 비동기 논블로킹 개발 가능해짐

ⓑ 스프링이란?

b-1) 스프링 생태계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 기술들의 모음
https://spring.io > Project > Overview 참고
핵심 : 스프링 프레임워크 & 스프링 부트

b-1-1) 스프링 프레임워크

핵심 기술 : 스프링 DI 컨테이너, AOP, 이벤트, 기타 등등 -- 이번 강의에서의 초점

b-1-2) 스프링 부트

스프링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최근에는 모든 실무에 기본으로 사용

1) & 2)
=> 예전에는 스프링 가지고 프로젝트 하나를 하려면 빌드를 하고, Tomcat 서버를 받아서 별도로 설치를 하고, 또 그 Tomcat 서버의 특정 위치에 빌드한 스프링 프로젝트를 넣고, 띄우고 했었어야 했음
하지만 지금은 스프링 부트 덕에 빌드하고 서버 띄우는 것까지 자체적으로 코드 몇 줄로 해낼 수 있음

3)
=> 예전에는 스프링 프레임워크 쓰려면 이 라이브러리, 저 라이브러리 다 알아서 받아왔어야 하는데,
지금은 스프링 부트 OOO starter 덕분에 라이브러리 하나만 땡기면 그에 필요한 나머지 라이브러리들까지 같이 챙겨줌

4)
=> 현재 스프링 프레임워크 버전과 외부 라이브러리 버전 간의 궁합을 알아서 맞춰 구성해줌

5)
=> 운영 환경에서 모니터링 하는 것 굉장히 중요한데 그 기본 기능을 스프링 부트에서 제공해줌

6)
=> 예전에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설정'이 정말 힘들었었는데,
스프링부트는 웬만한 것들이 default 설정으로 되어있고, 매뉴얼에 다 나와있어서 내게 꼭 필요한 설정을 조금만 변경시키면 됨

# '스프링'의 문맥?

스프링 =

  • 스프링 DI 컨테이너 기술 <좁은 의미>
  • 스프링 프레임워크
  • 스프링 부트,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을 모두 포함한 스프링 생태계 <넓은 의미>

b-2) 스프링은 '왜' 만들었나?

잠깐 로드 존슨이 되어보자..

# 핵심 컨셉

= 이 기술을 왜 만들었는가?
=> 아무리 복잡한 기술도 핵심 컨셉은 정말 단순하게 시작했다! 근데 그 핵심 컨셉이 너무 좋아서 기술 생태계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되는 것

로드 존슨의 핵심 컨셉이 담긴 3만 줄의 핵심 코드로부터 시작
왜 개발자들이 이에 열광했을까
이것을 꼭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 핵심 컨셉에 대한 이해를 근간으로 해야, 그로 인해 파생된 기능들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음
이게 아니라면 그냥 API 사용법 정도만 깔짝깔짝 알게 되는 것임

스프링의 진짜 핵심
=> 자바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
=> 자바 - '객체 지향 언어'
=>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을 살려내는 프레임워크
=>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

스프링 이전, EJB를 사용할 당시에는 EJB를 상속받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지저분했고, EJB에 의존적으로 개발하느라, 객체지향의 좋은 장점들을 다 잃어버리게 되었음.
그래서 순수한 자바, 순수한 객체지향으로 돌아가자는 'POJO'(Plain Old Java Object)로 돌아가자는 단어도 나올 정도였음.

ⓒ 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램이란?

c-1) 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c-1-1) 객체 지향의 특징

  • 추상화
  • 캡슐화
  • 상속
  • 다형성

c-1-2)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 "객체"들의 모임
  • 객체 : 메세지 주고받고, 데이터를 처리함 ; 협력
  • 유연 & 변경 용이

c-1-3) 유연 & 변경 용이?

=> 컴포넌트를 쉽고 유연하게 변경하면서 개발 가능
=> 객체지향의 '다형성'

c-2) 다형성 (Polymorphism)

c-2-1) 다형성 --> 실세계 비유

실세계와 객체 지향을 완전 1:1로 매칭하는 게 안 되긴 함
하지만 이해하기에는 좋음

세상을 '역할'(인터페이스) & '구현'(객체)으로 구분해보자

EX-1) 운전자--자동차

K3를 몰다가 아반떼를 몬다고 운전자에 영향을 주지 않음
=> 유연 & 변경 용이

How?
=> 자동차 역할의 인터페이스에 따라서 자동차 구현이 이뤄졌기 때문.
운전자는 인터페이스(자동차 역할)만 알고 의존하고 있음.

근데 왜 '역할' & '구현'을 "구분"했을까?
=> 클라이언트(운전자)를 위해.
클라이언트가 자동차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되도록.
구현체들이 내부적으로 바뀌더라도 자동차의 역할에만 충실하다면 클라이언트에게 영향 안 줌
클라이언트가 구현체를 바꿔도 그대로 자동차 역할 수행 가능
=> 생태계 자체에 엄청난 변혁을 가져오지 않고도 구현의 확장이 가능하게 됨
=> 클라이언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음
=> 새로운 구현체가 나왔다고 해서 클라이언트가 움직이거나 변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EX-2) 로미오--줄리엣

역할에 대한 '배우'는 대체가 가능해야 함
=> 대체가능성
=> 유연 & 변경 용이

c-2-2) 역할 & 구현의 분리

=> 단순 & 유연 & 변경 용이

# 장점

핵심 : "클라이언트"

  • 클라이언트 : 대상의 인터페이스(역할)만 알면 된다
  • 클라이언트 :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
  • 클라이언트 :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 받지 않는다
  • 클라이언트 : 구현 대상 자체를 변경해도 영향 받지 않는다
# JAVA 언어
  • 자바 언어의 '다형성'
    - 역할 == 인터페이스
    - 구현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 구현 객체
  • 객체를 설계할 때
    - 역할 & 구현을 명확히 분리
    - '역할'(인터페이스) 먼저 부여 --> 그 역할을 수행하는 '구현' 객체 만들기
    - 핵심 : '역할'이 더 중요함!
    - cf) 물론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일반 상속 관계에서도 다형성 가능함. 하지만 가급적이면 인터페이스가 더 나을 것. 왜냐하면 인터페이스는 다중으로 구현 가능하지만, 일반 상속은 단일 상속밖에 안 되는 문제 있기 때문.
# 한계
  • 역할(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하면, 클라이언트 &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발생한다
# 정리
  • 실세계의 역할과 구현이라는 편리한 컨셉을 다형성을 통해 객체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음
  • 유연 & 변경 용이
  • 확장 가능한 설계
  •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변경 가능
  •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 -- 제일 중요!!!

c-2-3) '객체의 협력'이라는 관계

  • 혼자 있는 객체는 없다 ==> '클라이언트'의 존재!!!
  • 클라이언트 : '요청' / 서버 : '응답'
  • 수많은 객체 클라이언트 & 객체 서버는 서로 '협력' 관계를 가진다

(서버+클라이언트) 가능

'응답' : 꼭 return 값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님. 내부적으로 그냥 print만 할 수도 있고, return 값이 void일 수 있음. 클라이언트에서 요청한 행위를 하는 것을 응답이라고 함

c-2-4) JAVA 언어의 다형성

'오버라이딩'
실행되는 건 오버라이딩 된 메서드
다형성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 가능
(물론 클래스 상속 관계도 다형성, 오버라이딩 적용 가능)

MemberService는 MemberRepository를 의존함
'의존한다' : 내가 쟤를 알고 있다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MemoryMemberRepository와 JdbcMemberRepository를 할당
부모 타입으로 다 받을 수 있음

c-2-5) 다형성의 본질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 다형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협력'이라는 객체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c-2-6) 스프링 & 객체 지향

  • 객체지향 => '다형성'이 가장 중요
  • 스프링은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스프링에서 이야기하는 제어의 역전(IoC), 의존관계 주입(DI)은 다형성을 활용해서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스프링을 사용하면 마치 레고 블럭 조립하듯이 구현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

그런데, 스프링 & 객체 지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다형성 외에 또 알아야 하는 게 있음!
=> SOLID ;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면접에도 되게 잘 나오는 내용..

다형성 + SOLID => 스프링에 대해 제대로 설명 가능!

ⓓ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SOLID)

d-1) SOLID

  • 클린코드로 유명한 로버트 마틴이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을 정리
  • SRP: 단일 책임 원칙(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OCP: 개방-폐쇄 원칙 (Open/closed principle)
  • LSP: 리스코프 치환 원칙 (Liskov substitution principle)
  • ISP: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 DIP: 의존관계 역전 원칙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S" - SRP : 단일 책임 원칙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하나의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 '하나의 책임' => 모호함..
    - 클 수도, 작을 수도 있음
    - 문맥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 책임의 크기를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객체지향의 묘미

  • 중요한 기준 => "변경"
    변경이 있을 때 그 파급 효과가 적으면, 단일 책임 원칙을 잘 따른 것이다

"O" - OCP 개방-폐쇄 원칙

Open/Closed Principle

  • 가장 중요한 원칙 2가지 ; OCP & DIP

  •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like 열림교회 닫힘...)

  • '다형성'을 떠올려보자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어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기존 코드를 변경하는 것이 아님
    - 역할과 구현의 분리

# 문제점

  • MemberService 클라이언트가 구현 클래스를 직접 선택해야 함
    - 기존 코드 : MemberRepository m = new MemoryMemberRepository();
    - 변경 코드 : MemberRepository m = new JdbcMemberRepository();
  • 구현 객체(Repository)를 변경하려면 클라이언트(Service) 코드를 변경해야 한다
  • 분명 다형성을 사용했지만 OCP 원칙을 지킬 수 없는 문제 발생...!
  •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 객체를 생성하고 연관관계를 맺어주는, 별도의 조립을 해주는 설정자가 필요!
    => '스프링 컨테이너' (DI, IoC 등등)

"L" - LSP 리스코프 치환 원칙

Liskov Substitution principle

  • 프로그램의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다형성에서 하위 클래스는 인터페이스 '규약'을 다 지켜야 한다는 것
  • 다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원칙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구현체는 믿고 사용하려면, 이 원칙이 필요하다
  • 단순히 컴파일에 성공하는 것을 넘어서는 이야기
  • EX)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엑셀은 앞으로 가라는 기능. 뒤로 가게 구현하면 LSP 위반. 느리더라도 앞으로 가야함.

"I" - ISP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 여러 개가 범용 인터페이스 하나보다 낫다
  • 자동차 인터페이스 -> 운전 인터페이스, 정비 인터페이스로 분리
    => 사용자 클라이언트 -> 운전자 클라이언트, 정비사 클라이언트로 분리
    => 분리하면 정비 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해도 운전자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음
  • 인터페이스가 명확해지고, 대체 가능성이 높아진다
  • 인터페이스도 기능을 적당한 크기로 쪼개는 게 좋다

"D" - DIP 의존관계 역전 원칙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 가장 중요한 원칙 2가지 ; OCP & DIP

  • 프로그래머는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따르는 방법 중 하나

  • 클라이언트 : 구현 클래스(구현)에 의존하지 말고, '인터페이스(역할)'에 의존해야 함
    - 객체 세상도 클라이언트가 인터페이스에 의존해야 유연하게 구현체를 변경할 수 있다! 구현체에 의존하게 되면 변경이 아주 어려워진다

# 문제점

  • OCP에서 설명한 MemberService는 인터페이스(MemberRepository)에 의존하지만, 구현 클래스(MemoryMemberRepository)도 동시에 의존한다(알고 있다)
    => DIP 위반 -- 추상화뿐만 아니라 구체화에도 의존하고 있다

  • MemberService 클라이언트가 구현 클래스를 직접 선택(의존)
    - MemberRepository m = new MemoryMemberRepository();

# 정리

  • 객체 지향의 핵심 => 다형성
  • BUT 다형성 만으로는 쉽게 부품을 갈아 끼우듯이 개발할 수 없다
  • 다형성 만으로는 구현 객체를 변경할 때 클라이언트 코드도 함께 변경된다
  • 다형성 만으로는 OCP, DIP를 지킬 수 없다
  • 뭔가 더 필요하다.. ↓↓↓↓

ⓔ 객체 지향 설계 & 스프링

e-1) 다시 '스프링'으로

e-1-1) 스프링 이야기에 왜 객체 지향 이야기가 나오는가?

  • 스프링 : 다형성 + OCP & DIP를 가능하도록 지원!
    - DI (Dependency Injection) : 의존관계, 의존성 주입
    - DI 컨테이너 : 자바 객체들을 컨테이너 안에 넣어놓고, 그들 간의 의존관계들을 연결해주고 주입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 클라이언트 코드의 변경 없이, 쉽게 부품을 교체하듯이 기능 확장/개발 가능!!!

e-1-2) 스프링이 없던 시절로

  • 옛날에 어떤 개발자가 좋은 객체 지향 개발을 위해 OCP, DIP 원칙을 지키면서 개발을 해보니, 너무 할일이 많아 배보다 배꼽이 큰 수준이었다. 그래서 프레임워크로 만들어버림!

=> 순수하게 자바로 OCP, DIP 원칙들을 지키면서 개발을 해보면, 결국 '스프링 프레임워크'(더 정확히는 '스프링 DI 컨테이너')를 만들게 된다

  • DI 개념은 말로 설명해도 이해가 잘 안된다. 코드로 짜봐야 필요성을 알게된다!
  • 다음 강의부터는 스프링이 "왜?" 만들어졌는지 코드로 이해해볼 예정

# 정리

  • 모든 설계에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자 => 좋은 객체 지향 설계 => 다형성 + OCP & DIP --> 스프링 컨테이너
  • 이상적으로는 모든 설계에 인터페이스를 부여하는 게 좋음
    - 장점 :
    기술적으로는 어떤 DB를 쓸지, 기획적으로는 어떤 할인 정책을 실시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인터페이스 정도만 개발해놓고 하부의 구현 기술에 대한 선택 및 확장은 최대한 미룰 수 있고, 나중에 구현 기술이 바뀌더라도 변경의 범위가 작고 유연해질 수 있음

## 실무 고민

  • BUT 인터페이스를 너무 무분별하게 남발하면 '추상화'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 코드를 한 번 더 까봐야 함
  • 항상 어떤 방법의 장점이 단점을 넘어설 때, 그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
  • 기능을 확장할 가능성이 없다면, 구체 클래스를 직접 사용하고, 향후 꼭 필요할 때 리팩터링해서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 좋은 아키텍처 개발자들이 선택할 사항

2.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1 - 예제 만들기

역할과 구현 나누어 순수한 자바로(스프링의 도움 없이) 만들어볼 예정
=> 요구사항이 나중에 실제로 변경됐을 때 정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가 ; 다형성, OCP, DIP가 잘 지켜지는가
문제가 있다면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2'에서 객체 지향 원리를 적용해가며 해결할 예정

<목차>

  1. 프로젝트 생성
  2.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설계
  3. 회원 도메인 설계
  4. 회원 도메인 개발
  5. 회원 도메인 실행과 테스트
  6. 주문과 할인 도메인 설계
  7. 주문과 할인 도메인 개발
  8. 주문과 할인 도메인 실행과 테스트

① 프로젝트 생성

프로젝트 세팅을 할 때는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면 편하고 나중에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2'에서 관련 라이브러리도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용하겠음

SNAPSHOT이나 M 버전은 아직 정식 릴리즈된 버전이 아님

②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설계

  • 회원
    - 회원을 가입하고 조회할 수 있다.
    - 회원은 일반과 VIP 두 가지 등급이 있다.
    - 회원 데이터는 자체 DB를 구축할 수 있고, 외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미확정)
  • 주문과 할인 정책
    - 회원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 회원 등급에 따라 할인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 할인 정책은 모든 VIP는 1000원을 할인해주는 고정 금액 할인을 적용해달라. (나중에 변경 될 수 있다.)
    - 할인 정책은 변경 가능성이 높다. 회사의 기본 할인 정책을 아직 정하지 못했고, 오픈 직전까지 고민을 미루고 싶다. 최악의 경우 할인을 적용하지 않을 수 도 있다. (미확정)

요구사항을 보면 회원 데이터, 할인 정책 같은 부분은 지금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다고 이런 정책이 결정될 때 까지 개발을 무기한 기다릴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앞에서 배운 객체 지향 설계 방법이 있다!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구현체를 언제든지 갈아끼울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된다.

cf) 프로젝트 환경설정을 편리하게 하려고 스프링 부트를 사용한 것이다. 지금은 스프링 없는 순수한 자바로만 개발을 진행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스프링 관련은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 2'에서 등장한다.

③ 회원 도메인 설계

DB, 외부 시스템 모두 미결정 상태..
메모리 회원 저장소라도 일단 개발 진행 -- 테스트용으로..

i) 회원 도메인 협력 관계

=> 기획자들도 볼 수 있는 그림

ii) 회원 클래스 다이어그램

=> '회원 도메인 협력 관계'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이 구체화한 그림
인터페이스와 구현체들이 다 보임

iii) 회원 객체 다이어그램

  • '클래스' 다이어그램
    => 서버를 실행하지 않고 클래스만 구성해서 볼 수 있는 그림
  • '객체' 다이어그램
    => 구현체들은 서버가 뜰 때 동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클래스 다이어그램만으로는 파악이 힘들고 객체 다이어그램을 따로 구성해야 함. 실제 서버가 떠서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 MemberServiceImpl, 메모리 회원 저장소.

④ 회원 도메인 개발

인터페이스랑 구현체는 웬만하면 '다른' 패키지에 두는 게 좋음
(여기서는 그러면 복잡해지니까 그냥 같은 패키지에 두겠음)

복잡해지는 걸 막기 위해 오류 처리 로직은 좀 생략하겠음

cf) HashMap 은 동시성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원래는 ConcurrentHashMap 을 사용해야 한다

구현체 하나만 있을 때는 MemberServiceImpl처럼 "Impl"을 이름에 써주는 게 관행

⑤ 회원 도메인 실행과 테스트

우리가 만든 회원 도메인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만들어보고 테스트 해볼 예정

  • 클래스 다이어그램 => 정적
  • 객체 다이어그램 => 동적(런타임)

psvm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
soutv => println 변수 선택 가능

1L => Long 타입

JUnit이라는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예정

//given 주어지는 것
//when 언제
//then 그러면
규칙

검증 => Assertions

# 'main에서 test 코드 작성' VS 'test에서 test 코드 작성'

  • main에서 test 코드 작성 => 애플리케이션 로직으로 테스트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왜냐하면 검증을 '눈으로' 해야 하기 때문
  • test에서 test 코드 작성 => 콘솔에 출력된 결과로써 검증 가능
    test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 회원 도메인 설계의 문제점

이 코드의 설계상 문제점은 무엇일까?

  • 다른 저장소로 변경할 때 OCP 원칙을 잘 준수할까?
  • DIP를 잘 지키고 있을까?

=> 의존관계가 인터페이스(추상화) 뿐만 아니라 구현(구체화)까지 모두 의존하는 문제점이 있음

-- 주문(Order)까지 만들고나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설명 예정

⑥ 주문과 할인 도메인 설계

<주문과 할인 정책>

  • 회원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 회원 등급에 따라 할인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 할인 정책은 모든 VIP는 1000원을 할인해주는 고정 금액 할인을 적용해달라. (나중에 변경 될 수 있다.)
  • 할인 정책은 변경 가능성이 높다. 회사의 기본 할인 정책을 아직 정하지 못했고, 오픈 직전까지 고민을 미루고 싶다. 최악의 경우 할인을 적용하지 않을 수 도 있다. (미확정)

i) 주문 도메인 협력+역할+책임 --only 역할만

  1. 주문 생성: 클라이언트는 주문 서비스에 주문 생성을 요청한다.
  2. 회원 조회: 할인을 위해서는 회원 등급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문 서비스는 회원 저장소에서 회원을 조회한다.
  3. 할인 적용: 주문 서비스는 회원 등급에 따른 할인 여부를 할인 정책에 위임한다.
  4. 주문 결과 반환: 주문 서비스는 할인 결과를 포함한 주문 결과를 반환한다.

cf) 실제로는 주문 데이터를 DB에 저장하겠지만, 예제가 너무 복잡해 질 수 있어서, 단순히 주문 결과를 반환만 하고, DB에 저장하는 과정은 생략하겠음.

ii) 주문 도메인 전체 --역할+구현 (핵심 그림!)

역할 먼저 만들고 구현을 그 다음에 만듦
역할 & 구현 분리 => 자유롭게 구현 객체를 조립하면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 가능

iii) 주문 도메인 '클래스' 다이어그램

iv) 주문 도메인 '객체' 다이어그램 (2가지)

회원 조회 방식(메모리/DB) & 할인 적용 정책(정액/정률)을 변경해도 주문 서비스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역할들의 협력 관계를 그대로 재사용 할 수 있다.
-- 이와 관련해서 책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조영호)이 정말 잘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해볼 것

⑦ 주문과 할인 도메인 개발

cf) 유용한 단축키

  • F2 => 오류난 곳으로 바로 이동
  • alt + enter => 애매할 땐 웬만하면..

enum 타입은 "=="으로 동등 비교하는 거 맞음

toString()
=> order 출력 시 이게 출력됨. 출력 내용을 보기 쉽게 하기 위함
(generate 옵션으로 생성 가능)

@Override
public String toString() {
	return "Order{" +
		"memberId=" + memberId +
		", itemName='" + itemName + '\'' +
		", itemPrice=" + itemPrice +
		", discountPrice=" + discountPrice +
		'}';
}

createOrder() 메소드 =>

여기서 '1. 주문 생성' & '4. 주문 결과 반환' 담당

OrderServiceImpl
=> memberRepository & discountPolicy, 이렇게 2개 필요

int discountPrice = discountPolicy.discount(member, itemPrice);

SRP(단일 책임 원칙) 굉장히 잘 지켜지도록 설계되어있음
order 입장에서는 discount에 대해 모르니까 discountPolicy 쪽으로 넘기면 됨

⑧ 주문과 할인 도메인 실행과 테스트

long(primitive 타입)이 아닌 Long을 굳이 쓰는 이유는, long의 경우 null 값이 들어가지 못함. 그래서 wrapper class 타입을 쓰는 거임.

단위 테스트 ('without 스프링' test)는 수 천 개가 있어도 몇 초만에 끝남.
그래서 단위 테스트를 잘 만드는 게 정말 중요.

다음 시간 :
지금 '다형성'은 잘 적용된 상태 (역할 <-> 구현)
근데 진짜 다형성만으로 회원 조회 방식(메모리/DB) 또는 할인 적용 정책(정액/정률)을 변경했을 때,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가? 정말 우리가 개발한 게 객체지향적으로 잘 개발된 게 맞을까?

profile
💻 (CSE)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0개의 댓글